[롤챔스 스프링] CJ 프로스트 완벽승, IM 1팀 2대 0으로 꺾으며 8강행

서동용 기자 | 댓글: 42개 |




니달리 포킹, 카운터 정글 완벽했다

CJ 프로스트가 IM 1팀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방의 정글을 완전히 말리게 했고, '코코' 신진영의 니달리는 일품 포킹을 선보였다.





IM 1팀 '스맵' 송경호의 쉬바나가 다이브 갱킹으로 사망하긴 했지만, 시간을 잘 끌었다. 그 틈을 타 IM 1팀이 상대방의 2차 타워를 빠르게 파괴했다. CJ 프로스트는 쉬바나에 시간을 너무 오래 끈 나머지, 1차 타워를 파괴하지 못했다.

하지만 CJ 프로스트는 정글 격차를 벌렸다. IM 1팀 '라일락' 전호진의 판테온이 카운터 정글을 당하며 레벨이 매우 낮았고, 궁극기를 통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없었다.

CJ 프로스트는 봇 듀오 싸움에서도 이득을 봤다.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알리스타와 '스페이스' 선호산이 환상 궁합을 보여주며 IM 1팀의 봇 듀오를 압도했다. 2세트에서도 편한 라인이 없게 된 IM 1팀.

CJ 프로스트는 니달리를 앞세워 IM 1팀의 타워를 하나둘 파괴했다. IM 1팀은 판테온의 대강하로 시작되는 한타가 베스트였지만, CJ 프로스트는 다섯 명의 챔피언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판테온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불리한 IM 1팀이었지만, 한타에선 괜찮게 싸웠다. 체력이 적은 상황이라도 좋은 집중력으로 CJ 프로스트를 몰아냈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한타에서 승리하더라도 드래곤이나 타워를 파괴하지 못한 IM 2팀. 반면, CJ 프로스트는 한타 패배 후 후퇴하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버프 몬스터를 빼먹었다.

결국, 힘의 차이가 컸다. CJ 프로스트는 다시금 포킹 후 다이브라는 니달리 조합의 강점을 살려 IM 1팀의 본진을 파괴해갔다. 더이상 버티지 못한 IM 1팀은 패배했고, CJ 프로스튼는 2대 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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