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끝나기 전까진 모른다! 2017 롤챔스 스프링 10일 차 풍경기

포토뉴스 | 박채림 기자 | 댓글: 15개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의 10일 차 경기가 5일 오후,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첫 매치는 락스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의 대결입니다. 같은 CJ 출신이지만 지금은 다른 팀으로 뛰고 있는 두 선수, '앰비션' 강찬용과 '샤이' 박상면의 대결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였었죠. 아쉽게도 두 선수를 한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역전에 역전이 반복되었던 풀세트 끝에 삼성 갤럭시가 승리하는 결말이 나왔습니다.

이어진 다음 경기의 주인공은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SKT T1과 MVP로, SKT T1이 2:0 승리를 거두게 되면 단독 1위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는 경기였죠. 항상 정석적인 밴픽을 선보이는 SKT T1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카밀과 렝가와 같이 좀처럼 볼 수 없던 픽들이 등장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깜짝 픽에 역전승까지, 예상 외의 결과가 반복되었던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리허설이 한창인 넥슨 아레나!




▲ 곧 있을 방송을 준비중인 고인규 해설과




▲ '캡잭' 강형우 해설이 보이네요.




▲ 사이좋은 삼성의 봇 듀오도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 '으앙앜 -!! 커플 지오옥 -!!'




▲ 안경도 꼼꼼히 닦고,




▲ 금속탐지기 검사도 받고




▲ 기지개도 펴고 나면




▲ 착석!




▲ 반대쪽 락스 선수들도 준비에 한창입니다.




▲ 애쉬그레이에서 금발이 된 '미키' 손영민 선수




▲ '샤이' 박상면 선수가 선발 출전했네요.




▲ 캡션이 상당히 고민되는 사진..




▲ 준비가 모두 끝나고,경기가 시작됩니다!




▲ '크라운' 이민호 선수의 빅토르가 오랜만에 미드에 등장했죠.








▲ 첫 세트에서는 '하루' 강민승 선수의 성공적인 갱킹에 힘입어,




▲ 삼성 갤럭시가 무난한 승리를 가져갑니다.




▲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앰비션' 강찬용 선수가 등장!




▲ (쀼)




▲ '...'




▲ 경기는 '미키' 손영민 선수의 제이스에 힘입어 상황이 기울었다가..




▲ 불리했던 상황을 삼성이 잘 막아내며 역전하는 듯 했지만,








▲ 락스 타이거즈가 결국 재역전! 에 성공하며 1:1 상황을 만들어냈죠.




▲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세트!




▲ '하루' 강민승 선수가 MVP를 따내며




▲ 삼성 갤럭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다음 경기는 SKT T1과 MVP! 부스 앞을 헤매는 '울프' 이재완 선수가 보이네요.




▲ 띠용!




▲ 부스에 도착하면 세팅을 마치고,




▲ 금속 탐지기 검사를 받습니다.




▲ '와라!' 떳떳한 '뱅' 배준식 선수




▲ 합법 헬퍼




▲ '피넛' 한왕호 선수 차례에서는 뭔가 소리가..!




▲ '너어엇..!'




▲ 옷 단추였다고 하네요..




▲ '다행이당..'




▲ 모든 준비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 무난하고 빠르게 끝났던 1세트와 다르게,




▲ 2세트는 밴픽부터 현란했습니다.




▲ '애드' 강건모 선수는 카밀을, '피넛' 한왕호 선수는 렝가를 가져갔죠.




▲ '카밀인데 탑은 뭐하지..'




▲ '신지드!'




▲ 경기는 질리언의 트리플 킬과 함께 MVP에게 유리해지는 듯 했지만..








▲ '피넛' 한왕호 선수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 SKT T1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 기자실 인터뷰를 진행한 '뱅' 배준식 선수와,




▲ 단독 1위에 오른 SKT T1의 단체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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