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행사장은 그리 많은 기대감을 선사하진 않았었습니다. 대부분의 행사장에는 게임보다 많은 부스걸들이 게임보다 더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부스를 가득 채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 차이나조이에는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여전히 많지만) 예전보다 적어진 부스걸 숫자와 반비례해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인 듯 합니다.
특히 차이나조이에서 만난 블리자드 부스는 소소한 디테일과 여러가지 소품 등 중국 팬들의 덕심을 자극할만한 요소를 곧곧에 배치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몇몇 소품들은 정말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귀엽고 아기자기 했습니다.
똑같은 부스들 사이에서 유독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블리자드 부스. 함께 구경하러 가보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