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게임스컴] 3경기는 Noble 승리! 최종 우승팀은 Luminosity Gaming

8월 26일(토)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7 배틀그라운드 4일차 스쿼드 3경기는 Noble 팀이 유리한 자리를 차지해 적들을 모두 잡아내 1등을 차지했고, 최종 스쿼드 우승팀은 Luminosity Gaming이 가져갔다.

수송기는 J, H 오른쪽에서 O, C 왼쪽 아래로 내려가는 경로가 됐다. 화이트존은 밀타와 밀타파워 중점으로 그려졌으며 야스나야 마을까지 포함한 범위로 그려졌다.

4entro팀인 딩셉션(DinghisKhan), 주안코리아(Juankorea), 윤루트(YoonRoot), 에버모어(Evermore)는 2:2로 멘션 근처로 흩어져서 파밍을 이어갔다. 이후 차량을 확보하고 벌목지역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아갔다.

이때 Mylta Motorsport가 벌목지역으로 이동하다가 지나가는 4entro 딩셉션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딩셉션 혼자 차를 타고 어그로를 끌었으며, 나머지 3명의 4entro팀은 Mylta Motorsport팀의 뒤에 숨어 대치상태를 이어갔다.

Mylta Motorsport팀은 2명씩 나눠 전략을 구상했다. 팔각정에 2명 대기, 나머지 2명이 수색을 펼치며 4entro를 공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화이트존이 3단계까지 줄어들었지만 단 1명의 인원도 죽지 않고 모든 팀이 생존한 상태다.

4entro는 길가의 컨테이너로 이동하자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미 Team Liqud가 자리를 잡았고 이들은 이동중인 4entro를 공격하여 주안코리아를 처치했다. 이때까지 사망자는 단 2명, 서로 자리를 미리 잡아두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었다.

화이트존이 점점 벌목지역으로 모이자 많은 팀들이 피할 수 없는 교전이 펼쳐졌고, 이번 전투로 한순간에 42명만 생존된 상태. 에버모어도 교전 중 죽었으며 딩셉션도 쓰러져 윤루트만 남게 됐다. 윤루트는 Kung Fu Panda팀과 만나 한 명을 기절시켰지만 혼자선 역부족이였는지 전투에서 패배하여 10위로 마무리 지었다.

화이트존이 계속 줄어들자 생존인원도 동시에 줄어들었다. Kung Fu Panda, Noble, C9 3팀이 남아 눈치싸움이 이어졌다. Noble은 화이트존 안에서 안전하게 적을 공격해나갔고, Kung Fu Panda와 C9 팀을 모두 처치해 3경기 우승자가 됐다.

스쿼드 1~3경기 점수 총합 결과 Luminosity Gaming이 높은 점수를 얻어 우승, 우승 스쿼드 후보팀들을 가볍게 제치고 당당하게 금라이팬을 가져갔다.

▲ 3경기의 수송기 경로.

▲ 얼핏보면 평화로워보이는데.

▲ 화이트존이 좁혀지면서 전쟁터가 됐다.

▲ 치열한 전투의 현장.

▲ Noble이 3경기에 1등을!

▲ 최종 우승자는 LG(Luminosity Gaming)!

▲ 최종 스쿼드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