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봄비가 내리던 4월의 부산, 길었던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의 마침표를 찍는 결승 무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대급 신선한 매치업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이번 결승은 정규 리그에서 무적의 포스를 뽐내던 킹존 드래곤X와 다크호스에서 이제는 완연한 강팀으로 거듭난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결하게 됐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양 팀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부산 사직구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눈이 즐거운 코스튬 플레이와 이벤트 부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라이엇 스토어까지, 다양한 행사가 함께해서 더욱 풍성했던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의 분주했던 준비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붐비는 사직실내체육관
▲대장군 트린다미어도 참전
▲'경기장...경기장을 보러가자!'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고요한 경기장 내부
▲트로피가 차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뜨겁게 달아오를,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고요한 경기장 구석구석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