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내리던 빗방울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2일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롤챔스팀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4위 안에 안착한 팀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놓고 펼치는 국제대회, '리프트 라이벌즈'를 참가를 위해서인데요.
LCK에서는 킹존 드래곤X, 아프리카 프릭스, kt롤스터 그리고 SKT T1이 한국을 대표하여 중국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2017년에는 중국의 매서운 경기력에 우승컵을 내줘야 했던 한국팀.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선수들은 섬머 스플릿의 치열한 경쟁을 잠시 멈추고,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선수들의 모습, 지금 바로 사진을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