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줄 알았던 29일, 예상치 못한 뜨거운 햇살과 함께 '2018 LoL Run' 행사가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LoL Run'은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그간 온라인 안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누비던 소환사들과 롤드컵에 출전하는 3개 팀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땀 흘리고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밖에도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e스포츠 선수들의 팬 사인회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롤드컵에 나서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볼 수 있는 출정식까지.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즐겁게 해줬던 오늘의 'LoL Run' 현장을 카메라에 직접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