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다시 풀린 3월 2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봄이 다가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외출하기 좋은 장소로 e스포츠 대회 현장만 한 곳이 없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줬다.
결승전에 나선 선수들은 고마운 발걸음을 해준 관객들에게 경기로 화답했다. 1경기 여성부 경기는 쿠거 게이밍과 원 포인트가 대결했고, 2경기 일반부에서는 아스페와 울산클랜이 격돌했다. 모두 전통의 강호들로 관록답게 눈이 즐거운 경기를 펼쳐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