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우승 후보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무대에 설 수 있는 팀은 한 팀 뿐이었죠. 그리고 그 주인공은 LPL의 펀플러스 피닉스가 차지했습니다.
개막전부터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G2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 펀플러스 피닉스는 3:0의 스코어로 소환사 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롤드컵의 주제곡과 꼭 맞는 엔딩이었죠. 우승을 확정 지은 펀플러스 피닉스의 선수들은 함박 웃음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요, 2019 월드 챔피언의 탄생.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