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이밍' 비행기 탄다... '제카'와 함께, 김정수 감독 BLG 합류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4개 |



'에이밍'이 중국행을 택했다.

비리비리 게이밍은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이밍' 김하람과 '제카' 김건우가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정수 감독을 선임한 이후 또 다른 대형 영입이다.

'에이밍'은 2016년 T1에 입단해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아프리카 소속으로 LCK 무대에 등장했다. '크레이머' 하종훈과 주전 경쟁 끝에 선발 자리를 따냈고, 이후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상위권 바텀 캐리로 발전했다.

2020년에는 kt 롤스터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시장에 나온 바텀 캐리 중 평가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선수였다. 여러 한국 팀들이 군침을 흘렸지만, 결국 중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게 됐다.

'제카' 김건우는 kt 롤스터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해 VG에서 김정균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선발과 후보를 오가며 활동했으며, 현재도 잠재력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카' 역시 한국 팀들이 관심을 보인 후보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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