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심우혁, "프로 팀과의 3연전 오히려 다행... 3~4위 노린다"

인터뷰 | 박태균 기자 |
10일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2경기에서 새비지가 위시를 꺾으며 2연승을 달성했다. 프로 팀들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했던 새비지는 위시와의 1세트에서 3:0으로 완승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음은 새비지 소속 심우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위시가 스피드전에 많이 강하다고 평가돼서 걱정했는데, 쉽게 승리하여 기분이 좋다.


Q. 프로 팀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한 라운드도 승리하지 못했는데, 아마추어 팀을 만나자마자 3:0 완승을 거뒀다.

아마추어 팀 간의 스크림에서 스피드-아이템전 모두 진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Q. 스피드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오늘 본인의 경기력에 대해 평가한다면?

아주 만족한다. 경기 전 연습에선 실수를 조금 했는데, 실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 기쁘다.


Q. 개막 후 프로 팀과 3연전을 치렀고, 오늘 위시전을 포함해 아마추어 3개 팀과의 경기만 남았다.

프로 팀의 경우 시즌 초반보다 후반에 점점 더 강력해진다고 생각한다. 이에 세 팀 모두를 초반에 만나서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 마음 편하게 남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Q. 개인전은 출전 경험이 있지만, 팀전 본선은 첫 참가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이번 카트 리그 팀전이 지난 안 좋았던 모습을 뒤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Q. 다음 상대인 에이펙스와의 대결에 임하는 각오는?

에이펙스를 상대로도 오늘과 똑같이 2:0으로 쉽게 끝낼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승리로 2연승을 했는데, 점점 더 추진력을 얻어서 8강 풀리그 3~4위까지 노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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