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유창현이 생각하는 DFI 블레이즈의 약점? "아직 잘 모르겠다"

인터뷰 | 박태균 기자 |
10일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1경기에서 DFI 블레이즈가 싱크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DFI 블레이즈는 아이템전, 스피드전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DFI 블레이즈 소속 유창현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을 부탁한다.

요즘 아마추어 팀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해 걱정이 많았는데, 라운드 스코어 6:0으로 이겨서 마음이 편하다.


Q. 이번 시즌 첫 무실 라운드 승리였다. 이 정도 압승을 예측했나.

예상은 하지 않았다. 요즘 아이템전 메타가 모든 팀에게 가능성이 많은 메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걱정이 됐지만 우리 팀이 더 잘해서 다행이었다.


Q. 아마추어 팀과의 4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팀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데.

일정과 대진이 흐름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4연승을 이어가고 있어 분위기가 매우 좋다.


Q. 목표는 당연히 우승인가?

이번 시즌도 똑같이 목표는 우승이다. 초심 잃지 않도록 많이 연습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


Q. 현장 팬들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이틀 동안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응원을 위해 경기장까지 직접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Q. 최근 경기력이 완벽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DFI 블레이즈의 약점이 있다면?

경기장에서는 약점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연습 때는 가끔 실수가 있지만... 약점은 아직 잘 모르겠다.


Q. 다음 상대로 광동 프릭스를 만난다.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광동 프릭스가 새비지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우 강팀이라 생각한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지금까지 에이스 결정전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만큼 8강 풀리그 모든 경기를 2:0으로 이기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응원와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뭔가 잘 표현할 수 없지만,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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