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승부조작' VCS, 8팀-32인 조사 중...PO는 강행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1개 |



지난 15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승부조작으로 인해 대회를 일시 중단한 VCS가 조사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8개 모든 팀에서 총 32명의 관계자가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서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VCS가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한 각 팀 관계자는 레인보우 워리어즈 8명, 감 e스포츠 2명, 팀 플래시 5명, 팀 시크릿 2명, 바이킹 e스포츠 4명, 세베루스 e스포츠 4명, MGN 블루 e스포츠 5명, 팀 웨일즈 2명 등 총 32명이다.

세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수는 표기 생략)

▲ 레인보우 워리어즈 : 'Raze' 감독, 'HinieeeC' 매니저, 'Hyo', 'Yuki', 'Spot', 'Artifact', 'K1ller', '2T'
▲ 감 e스포츠 : 'Blazes', 'Pyshiro'
▲ 팀 플래시 : 'Dzung' 매니저, 'Marcus', 'Draktharr', 'Jane', 'Puddin'
▲ 팀 시크릿 : 'Eddie', 'Qiang'
▲ 바이킹 e스포츠 : 'Gury', 'Bunn', 'Kairi', 'Kratos'
▲ 세베루스 e스포츠 : 'Pun', 'Ikigai', 'Richard I', 'Slowz'
▲ MGN 블루 e스포츠 : 'Sorn', 'Froggy', 'Ryuk', 'Rigel', 'Zodiac'
▲ 팀 웨일즈 : 'BeanJ', 'Gloryy'

VCS는 "명단에 오른 관계자는 조사 기간 동안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며 "이러한 조치는 스포츠의 공정성과 건전한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심각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VCS는 잠정 중단했던 2024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VCS의 발표에 따르면, 플레이오프는 오는 4월 3일 시작해 7일 결승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팀 시크릿, 감 e스포츠, 팀 웨일즈, 바이킹 e스포츠 등 정규 시즌 상위 4팀이다. 승부조작 혐의로 로스터에서 제외된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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