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통계] 탱커로 옆그레이드? 연속 버프로 떠오른 갈리오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3개 |




갈리오가 랭크 게임에서 두드러진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기준, 갈리오의 랭크 승률은 52.1%로 최상위권에 속했습니다. 픽률도 최근 적용된 연속 상향의 영향으로 우상향을 그려, 현재 5.9%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전반적인 픽률과 승률은 티어 상위권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미드 라인에서 탱커를 플레이한다는 특이점과 궁극기 합류를 통한 플레이 스타일이 이질적이기 때문에 이를 잘 다룰 수 있는 높은 실력대에서 갈리오를 더 선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픽률과 승률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갈리오 (통계 출처: lolalytics.com)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갈리오가 최근 상승세를 탄 것은 최근 적용된 상향 패치 덕분입니다. 먼저 갈리오는 14.6 패치에서 소규모 리워크가 적용되었습니다. 공격 성능을 낮춘 대신 전반적인 탱킹 성능을 강화했죠. 다만 해당 변경으로 갈리오가 만족할만한 성능에 도달하지 못했고, 14.7, 14.8 패치를 통해 추가적인 상향을 적용했습니다.

두 번의 상향은 스킬 구성을 탱커로 변경하면서 약화했던 스킬 능력을 일부 되돌리고, 챔피언 기본 이동 속도와 스킬 쿨타임 감소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약해졌던 공격 능력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다른 개선점이 쌓이며 갈리오는 높은 승률을 보장하는 챔피언으로 거듭났습니다.






▲ 연속 적용된 14.7, 14.8 갈리오 상향 내용

마지막으로 최근 랭크 게임에서 갈리오가 주로 사용하는 빌드도 살펴봅니다. 14.6 패치 이후 공격 성능을 낮추고 탱킹 능력을 강조한 갈리오는 이전보다 여진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적게나마 사용되었던 감전의 선택률은 더 낮아졌죠. 보호막 강타-뼈 방패-과잉성장과 같이 수비적인 룬과 보조 룬으로는 빛의 망토-깨달음으로 유틸을 채웠습니다.

첫 아이템은 기존의 슈렐리아의 군가 외에 공허한 광휘도 부상했습니다. 공허한 광휘는 방어 성능과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탱커에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이전엔 종종 사용했던 마법공학 로켓 벨트의 사용률은 낮아졌습니다. 이외에는 우주의 추진력, 균열 생성기, 존야의 모래시계, 얼어붙은 심장 등 AP+방어 아이템이나 방어형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 최근 랭크 게임에서 갈리오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빌드 (통계 출처: leagueofgrap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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