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오랜만에 승리 거둔 강성훈 "1승이 중요했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대전하나 시티즌이 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울산 HD FC와 대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승점 7점 확보에 성공했다. 금일 2세트에 출전해 성제경을 1:0으로 잡은 강성훈은 "강등당한 시즌부터 승리가 없어서 7~8경기 만의 승리다. 통쾌한 승리는 아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성훈은 "승리가 없다 보니까 승을 만드는 게 혈을 뚫는 느낌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된 것 같아 다들 좋아해주더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리고 성제경과 대결을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 묻자 "압박이 강하지만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다득점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압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평했다.

끝으로 "최근 흐름이 좋은 피굽남과 대결이 있다. 오늘보다는 내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응원하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재밌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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