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T1 김정균 감독 "아직 끝이 아냐,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 뿐"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31개 |



T1이 12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선발전에서 DK에게 2:3으로 패배하며 3번 시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T1은 지난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 패배에 이어 다전제 연패를 이어가게 됐고, 내일 펼쳐지는 kt 롤스터 VS BNK 피어엑스 승자와 토요일 마지막 4번 시드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된다.

이하 금일 패배한 T1 김정균 감독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를 펼친 소감은?

김정균 감독 : 풀세트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다.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잘 추슬러서 준비를 잘하겠다.

'구마유시' : 굉장히 아쉽고, 아직 끝난 게 아니라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Q. 양 팀 모두 코르키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김정균 감독 : 하나의 픽보다는 조합에 따라 바뀐다고 생각한다.


Q. 오늘 전반적인 패배의 원인은 뭐라고 보는지?

김정균 감독 : 시작했을 때 생각한 대로 나오지 않은 게 컸다.


Q.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어느 팀과 붙고 싶은가?

김정균 감독 : 어느 팀이 와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Q. 마지막에 급하게 바론을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정균 감독 : 정확한 건 다시 장면을 봐야겠지만, 불리해진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김정균 감독 : 최근 인터뷰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롤드컵에 갈 수 있고, 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구마유시' : 롤드컵 진출이 불투명해서 팬들이 불안할 것 같다. 무조건 롤드컵에 간다는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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