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금 1억의 주인은? '롤 더 넥스트 2021' 마지막 5화 방영

기획기사 | 김병호 기자 | 댓글: 19개 |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 2021’이 이제 마지막 화 방영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롤 더 넥스트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할 최후의 5인은 누구일까?

‘롤 더 넥스트’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차세대 플레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에는 LCK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버돌’ 노태윤 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LCK에서 활약하기 전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

올해도 ‘롤 더 넥스트’에 참가하려는 유망주들의 지원은 많았다. 지난 9월부터 선수 모집을 시작해 총 800여 명이 참가를 희망했고, 그중 120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세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살아남은 40인이 경쟁을 치렀고 결승에 오를 최후의 10인이 결정됐다. 이들은 총상금 1억 원을 두고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결승에 오른 10인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4강전에서 보여준 두 팀의 색깔은 많이 달랐다. Team C의 경우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루어' 신재윤, T1 소속 미너스 강민우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4강전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Team C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봇 라인의 선수들을 POG로 뽑았다.

Team D는 미드와 정글에서 보여준 시너지가 남달랐다. 미드 라이너 '풀배' 정지훈과 정글러 '리프' 이은재는 같은 담원 기아 소속으로 각각 4강전 1, 2 세트에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리프' 이은재는 피지컬이 엿보이는 뛰어난 명장면을 한타에서 여러 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결승을 치르는 각오는 어떨까? Team C의 주장을 맡은 '따혁' 안민혁은 "결승전 상대인 왁왁팀(Team D)는 우리가 연습 경기에서 처참하게 이겨줬었다. 이번 결승에서도 충분히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Team D의 주장을 맡은 '왁왁' 금광현은 "우리가 세다는 건 알았는데, 대회까지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라며 결승 진출을 축하했다.

'롤 더 넥스트 2021'의 마지막 5회 차 방영은 오는 19일(일)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방영된다. VOD 및 1~5화 게임 하이라이트 영상과 풀 영상은 유튜브 모비딕LCK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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