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PL 1번 시드 EDG,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100시브즈 격파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8개 |




LPL 서머 우승팀 EDG가 100 시브즈를 완파했다. 총 6데스를 당했는데, '메이코'의 노틸러스가 모두 가져간 지분이었고, 라이너 및 정글러는 모두 0데스라는 파괴적인 경기력이었다.

100 시브즈는 바텀에서 미스 포츈을 가져간 'FBI'가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바이퍼' 박도현과 '메이코' 듀오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었다. EDG가 탑에 힘을 주며 먼저 탑 1차 타워를 파괴하긴 했지만, 바텀에서 미스 포츈-유미 듀오의 힘으로 포탑 골드를 모두 뜯어냈다.

하지만, EDG는 날카로운 갱킹으로 '아베다게'의 조이와 'FBI'의 미스 포츈을 잡으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00 시브즈에 희망은 '썸데이' 김찬호의 아트록스였다. 그러나 드래곤 앞 전투를 해보기도 전에 이미 아트록스의 궁극기가 빠지면서 EDG가 일방적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탑에서는 '스카웃' 이예찬의 르블랑이 조이와 1:1 일기토에서 승리하며 기세에도 영향을 끼쳤다. 경기 시간 23분 기준, 글로벌 골드도 5천 이상 벌어졌다. 르블랑이 잘 성장해 시야 확보에도 어려움이 생긴 100 시브즈였다.

상대 정글을 본인들 집처럼 자유롭게 들어간 EDG는 당연히 한타도 완승을 거뒀다. 특히 '지에지에'의 리 신의 쿼드라 킬을 기록해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바론까지 가져간 EDG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진격했고, 28분 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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