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LSB 변우진, "성제경이 다 이기길 바랐는데... 올킬해서 다행"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24일 경기도 광명에서 2022 FIFA ONLINE 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경기가 열렸다. 2일 차 두 번째 경기에는 리브 샌드박스와 팀플레이 게이밍이 경기를 치렀다. 리브 샌드박스는 선봉으로 나선 성제경이 루키에게 패배하는 이변을 당했지만, 두 번째 주자인 변우진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에는 승자가 다음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규정 변경으로 계속 올킬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리브 샌드박스 변우진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이 번 시즌 네 번째 올킬을 기록했다. 소감은?

선봉으로 나와서 올킬을 기록했다면 관계자 분들을 빨리 퇴근시킬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두 번째로 나와서 경기를 올킬해서 기분 좋다.


Q. 성제경 선수가 선봉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성제경 선수가 패배하면서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보였는데?

제경이가 나와 나이 차이는 크지 않지만, 상당히 여린 동생이다.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Q. 이현민 선수와 경기를 할 때, 호날두가 다소 어림없는 슛을 자꾸 찼는데?

내가 패드 조작을 잘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선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에서 올킬 할거라 예상했을까?

사실 연습을 많이 못해서 성제경이 다 이기길 바랐다. 두 번째로 나와서 마음 편하게 했는데 결과가 잘 나왔다.


Q. 금일 경기에서 최승혁 선수는 피했는데 이유가 있나?

상대 팀원 중에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라고 생각했다.


Q. 성남FC와 경기에서 이기면 1위로 진출한다. 각오는?

성남FC는 굉장히 잘하는 팀이고 저력 있는 팀이다. 잘해서 올라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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