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클로저' 이주현 "자신감 충분, 좋은 모습 선보이겠다"

인터뷰 | 김홍제, 유희은 기자 | 댓글: 9개 |
12일 서울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전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신예 위주의 리빌딩을 처음 선보임에도 베테랑 위주로 구성된 DRX를 2:0으로 완파했다.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개막전 승리 인터뷰 주인공은 '클로저' 이주현이다.

'클로저' 이주현은 T1에서 이적한 미드 라이너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다. 금일 경기에서는 신드라와 아칼리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

개막전을 2:0으로 승리해 굉장히 기분이 좋다. 오랜만의 대회라 떨리기도 하고, 관중분들이 있는 경기가 처음이었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Q. 이적 후 첫 경기인데?

리브 샌드박스 소속으로 첫 경기였는데, 팀원들과 잘 맞고 감독, 코치 그리고 사무국 분들도 다 잘 챙겨주신다.


Q. 오늘 경기 준비 과정을 말해준다면?

자신 있는 챔피언을 손에 넣어줬다. 그래서 무난하게만 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1세트는 역전승이었다.

감독, 코치님이 실수해도 멘탈 잡고 제 역할에 집중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Q. 이제는 한 팀의 미드를 책임지는 주전이다.

주전이라는 말이 정말 좋다. 지금 자신감도 꽤 있는 편이라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칼리, 이렐리아 외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싶다.


Q. 최근 미드에서 빅토르, 코르키가 핫하다. 어떻게 보고 있나?

빅토르는 초반, 중반, 후반 모두 강하다. 그래서 자주 등장하는 것 같고, 코르키 역시 성장했을 때 후반 캐리력이 상당하다.


Q. 2022 리브 샌드박스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개인 피지컬도 좋고, 순간 상황 판단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로스터 전력이 당장은 부족할 수 있지만, 장점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멀리 보고 잘 맞춰간다면 성장하면서 충분히 강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폰' 코치가 합류했는데,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다.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신다. 아이템 빌드나 운영적인 부분, 그리고 순간에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섬세한 꿀팁을 배우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전 미드 라이너로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자신감도 있는 상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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