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강다훈이 지켜낸 피날레! 풀 세트 끝에 싱크홀전 승리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17일 아이벡스 광명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5경기가 진행됐다. 피날레 e스포츠와 싱크홀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피날레의 강다훈이 승리하면서 팀 승리를 굳혔다.

1세트 스피드전은 피날레가 가져갔다. 1라운드 출발은 싱크홀의 안정환이 상위권으로 내달렸다. 이에 상대인 피날레는 상위권을 장악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강다훈이 중-상위권에서 판을 만드는 플레이가 제대로 통했다. 2라운드 역시 강다훈-김우준이 원투를 유지했다. 김우준이 2위로 내려와 블로킹까지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실히 굳힐 수 있었다.

스피드전에서 싱크홀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안정환-유민선 원투를 내세워 한 라운드를 만회했다. 하지만 승부는 다음 4라운드에서 결정났다. 선두를 달려야 할 안정환이 출발부터 막히면서 피날레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정우의 블로킹으로 결국 피날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2세트 아이템전의 승자는 싱크홀이었다. 3연속 권효진-권순우가 들어오는 경기가 나왔다. 1라운드부터 싱크홀의 권효진-권순우가 상위권을 장악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자석과 쉴드 아이템이 나오면서 상위권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2라운드도 권효진의 질주는 계속됐다. 권순우가 2위 자리를 지켜주면서 아이템전의 승리가 3라운드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은 싱크홀의 황혁과 피날레의 강다훈이 만났다.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서 강다훈이 거리를 벌리면서 주행 중심의 경기를 펼쳤다. 황혁이 거리를 좁히면서 팽팽한 승부가 나왔다. 승자는 드리프트 구간에서 앞서간 강다훈이었다.

■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경기 결과

15경기 싱크홀 1 vs 2 피날레 e스포츠
1세트 싱크홀 1 vs 3 피날레 e스포츠 - 스피드전
2세트 싱크홀 3 vs 0 피날레 e스포츠- 아이템전
3세트 황혁 패 vs 승 강다훈 - 에이스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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