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에린이 입장에서 써보는 다이아 쉽게 가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시즌에 에이펙스를 처음 플레이해보고 랭크게임을 경험해보며 느낀 팁들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에임이 엄청 좋지도 않고 파밍속도도 아직 느리며 판단도 많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이아를 약 4일만에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를 쉽게 설명하고 꼭 다이아 찍고싶으신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교전 전에는 무조건 다른 팀 개입가능성을 확인하고 싸울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본인의 총기와 에임이 오는족족 다 닦을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으면 전후좌우 모두 살피고 딱 3:3 각이 나온다 싶으면 교전하는겁니다.
물론 들어가기전에 하나를 녹다운시킬 수 있다면 매우 편하게 먹을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교전이 짧더라도 아군중에 한 두명은 녹다운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은 그만큼 다른 팀이 개입할 시간이 늘어나기때문에 주변에 적흔적을 상세히 살펴보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두 팀이 교전중일때 난입하는 입장이라면 킬로그 체크는 필수입니다


2. 본인의 성향에 맞는 플레이어들과 분대를 형성할 것
보통의 경우는 외국인과 소통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지간해선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본인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됩니다.
예를들어, 여포스타일로 총소리찾아다니며 다 죽이는 유저와
존버를 타면서 점수를 지키기위해 게임하는 유저가 랜덤매칭으로 걸려버리면 양쪽 다 난감하고 곤란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킬포인트6점을 다 채우고나면 존버를 탔습니다
이것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만난 유저들과 친추, 파티초대를 편하게 해가면서 찾는것을 추천합니다.


3. 레전드 조합과 총기조합을 고려할 것
팀에 1선 잡아줄 레전드 픽이 이미 나왔다면, 지원형 레전드가 무조건 하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3픽인데
옥테인 레버넌트 지브롤터 호라이즌 등 싸움위주의 레전드조합이 나왔다면, 옥테인 크립토나 레이스 방갈로르 등 싸움에서 졌을때 망설이지 말고 뺏다가 배너를회수하고 다음 기회를 보는게 맞다는 것입니다.
후반이랑은 상관없지만 초반에 그냥 3:3 졌다고, 혹은 3팀 4팀사이에 끼어서 죽었다고해서 다같이 꼬라박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본인 팀에 근접전이 약하다고 생각이 되는 총기 조합이면 샷건을 들어준다던가, 링안에 들어가는 경로상 지형이 좋은데 이보실드 상황이 좋지않으면 스나를 들어줍니다.
사실 저는 보통은 그냥 스나없이 하긴했습니다



4. 할 거 없고 교전이 없는 상황일때 해야할 것
적팀은 싸우고있는데 나는 스나도없고 할게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틈틈히 링 지형을 봐줍니다
어디가 고지대고 어느쪽으로 들어가야 편한지 혹은 어디로 들어가야 적이 많을지 고려해서 경로를 짜두는것을 시간날때 해두면 좋습니다
적이 싸우고있다면 남은 분대와 총소리를 이용해서 적팀의 예상 경로도 생각을 미리 해두는 겁니다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생각보다 운영하기가 쉽습니다
팀에 패파 블하 크립토가 있다면 서베이비컨 써달라고 핑찍어주면서 머리를 끊임없이 굴려야합니다



진짜 못하겠다면, 버스를 야무지게 타는 레전드가 있다???
솔랭에서 점수올리기 개꿀인 레전드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블러드하운드와 크립토는 교전때 적탐지를 해두기만 하면 어시스트가 들어옵니다 총을 쏘지않아도 점수를 먹을수 있으니 개꿀이죠?
코스틱의 가스탄 역시 원거리에서 점수를 쉽게 먹기 좋은 영웅중 하나입니다
라이프라인으로 2선 화력지원을 하다가 팀 소생할때 샷건들고 적 방향을 보면서 소생을 해줘야합니다
제발 로바궁은 건물안이나 엄폐가되는곳에서 써주세요


저도 망치뱃지 하나도없고 드릅게 못하는 에린이지만 플레구간에서 고통받으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