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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드루 전설 아이템의 유래 - 회복&공용편

gayfish
댓글: 14 개
조회: 4849
추천: 21
2018-01-16 15: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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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수양 / 신성 / 암흑 / 7.2.5

<법사> 냉기 / 화염 / 비전&공용   

<흑마> 악마 / 파괴 / 고통&공용

<바퀴> 징벌 / 신성 / 보호&공용

<죽박> 혈기 / 냉기 / 부정&공용

<냥꾼> 사격 / 야수 / 생존&공용

<악사> 파멸 / 복수

<술사> 정기 / 고양 / 복원&공용

<도둑> 무법 / 암살 / 잠행&공용

<전사> 무기&분노 / 방어 / 공용

<드루> 조화 / 야성 / 수호

<기타> 삼신기











혼합의 정수
Essence of Infusion


"Feel nature flowing through your veins."
"핏줄 속을 흐르는 자연을 느끼십시오."


뭐 유래랄건 없고.. 플텍 꼬라지를 보아하니
대충 콧노래 흥얼거리다가 만든 전설로 보인다.


존 양 : "유 얼럽~~ 플로잉 쓸마 베인~~~"    (오우~ 이거 좋은데?)






어째 그린랜턴 장화랑 닮은거 같기도 한데.. 흠 몰랑~










엘룬의 눈물석
Tearstone of Elune


엘룬의 눈꼽과 분비물이 딱딱하게 굳은 광석으로 만들어진 반지이다.


"아제로스의 진정한 신 중 하나, 엘룬을 둘러싼 소문에 따르면 그녀의 진짜 모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티탄 히어로즈들이 총 출동하여 살게라스와 싸우는 이 마당에도 엘룬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는데... 뭐 엘룬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본 시리즈는 전설이 각각 어떤 요소들에서 유래됐는지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는 환기성 시리즈이므로 자세한건 알아서 찾길 바란다. 





<숨겨진 엘룬의 유물들>










암흑티탄의 조언
The Dark Titan's Advice


"Patience, young one, and you someday will have it all.”
"침착하라, 어린 자여, 그리하면 언젠가는 모든 것을 가질 터이니."


암흑 티탄(The Dark Titan) 은 불타는 군단의 령도자 故살게라스를 말하며, 플텍은 생전 수호자 메디브에게 말한 대사로 추정된다. (근데 메디브는 애초 태어날 적부터 살게라스의 영혼에 잠식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언을 받았다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메디브 외에도 살게라스의 권능을 받은 자들이 워낙 많으니 어디까지나 추정일뿐이며, 다른 가능성으론 플텍의 대사가 전설 장비를 주운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하는것 일수도 있다.










아만툴의 지혜
Aman'Thul's Wisdom


근래 핫하게 뜨고있는 씹사기 장신구 [아만툴의 환영] 의 네임밸류덕에 유저들 머릿속에 톡톡히 각인된 티탄 수장 아만툴 과 관련된 전설이다. 




<야이 시벌럼아 카메라 안치워?>



얼핏 노망난 노숙자처럼 생겼지만, 아만툴은 제우스나 갓 에넬 처럼 사기캐들이 갖고 있는 특징인 번개속성을 지닌 짱센 티탄 우두머리이다. 번개의 힘을 쓰는 티탄 관리인 '오딘' 과 '라' 에게 능력을 전수해준 것도 아만툴이며, 정기 주술사의 [라덴의 주먹] 도 아만툴이 직접 만들고 힘을 불어넣은 유물 무기이다.


인게임상 아만툴의 위력은 드랍율 0.2% 똥사기 장신구 외 여러 컨텐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밤샘의 원천이자, 엘리산드가 누렸던 시간왜곡의 힘. 굴단전 엑스트라 스킬에서 볼 수 있었던 강력한 능력들은 모두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만툴의 눈'의 권능을 빌린것이다. 티탄일짱답게 자체무력도 짱짱세서 과거 아제로스의 분충들인 고대신과 전쟁을 치뤘을 때 손수 나서 이샤라즈를 뿌리채 뽑아버리기도 했다.




<더러운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Unto you is charged the great task of keeping the purity of time. Know that there is only one true timeline, though there are those who would have it otherwise. You must protect it."

"너에겐 시간의 순수함을 지키는 위대한 과업이 맡겨졌다. 진정한 시간은 단 하나라는 걸 잊지 말아라. 설사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자가 있다고 해도, 네가 지켜야 한다."


아만툴은 시간을 제어하는 힘도 가지고 있었다. 플텍은 아만툴이 아제로스를 조경한 뒤 용의 위상중 하나인 청동용 '노즈도르무' 에게 시간의 권능을 부여하며 읊은 대사다.


※ 덤 : 이샤라지챠 풀버전 (플엑 VOIDLORD님)










에드라이스 - 아그레이아의 결속
Edraith, Bonds of Aglaya


"Crafted from the hide of an ancient bull that had been graced with a disposition of eternal happiness."
"영원한 행복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고대 황소의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플텍을 참조하면 

에드라이스(Edraith) 는 고대 황소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장비. 
아그레이아(Aglaya) 는 장비의 주인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뻔할 뻔자.
길드옥스에서 북미 세나리우스 서버의 Aglaya라는 유저를 찾을 수 있었다.



<찾았다 요놈>



이런 썩을...


영원한 행복으로.....(eternal happiness)    →     happy
축복받은 고대 황소.....(ancient bull)        →    cows


'행복으로 축복받은 고대 황소' 란 말이 굉장히 어색했었는데.. 알고보니 그의 길드명 <happy cows> 를 어거지로 집어넣기 위한 작위적인 문구였던 것이다. 꼭 전설템에 이름을 올리면서까지 좆목을 과시해야 할까? 이해가 안간다.. 










이코레이스 - 천지의 창조자
Ekowraith, Creator of Worlds


Ekowraith 는 미국 출신의 DJ겸 프로듀서.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의 가명이다.
플텍 역시 그의 앨범 Creator of Worlds에 수록된 Fellow Feeling 일부를 인용하였다.







"We could not only evoke, but conjure a place of our own. And everywhere that has ever existed is all on the surface of our dream. Now please, hear what I hear.”

"상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만의 장소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존재했던 모든 장소는 모두 우리의 꿈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간청드리오니, 저와 함께 들어 주십시오."










익소니의 손길
X'oni's Caress


신성사제 전설 [파이릭스의 품] 과도 관계가 있는 역겨운 좆목전설이다.
이런 좆목의 유래를 꼭 알아야 할까? 란 깊은 회의감이 들긴 하지만..
플텍을 통해 배경을 대충 유추하자면 이렇다.


그녀는 이 세계에서 손에 꼽힐 만큼 강한 드루이드였지만
(Even though she was one of the most powerful druids to ever exist...)

-> 메리수적인 근거없는 설정과 과장이 엿보인다.



그녀의 능력 중 일부는 전설적인 사제 파이릭스가 가르쳐 준 것입니다
(many of her tricks were learned from the legendary priest, Phyrix)

-> 신성 사제 파이릭스(Phyrix)와 회복 드루 익소니(X'oni)는 서로 x을 부비는 사이였으며, 파이릭스가 익소니에게 힐하는 법을 가르쳐준 듯 하다.



익소니는 그 존재만으로도 아군에게 활력을 주었습니다.
(X'oni's mere presence was enough to cheer up her allies)

-> 존재만으로 아군에게 활력을 줬다? (사이즈 나오죠?)
익소니는 여성 유저였고, XX염색체를 갈구하는 겜창들에게 목소리로 한껏 교태를 부렸던 모양이다.


전설 작명에서도 비범함을 엿볼 수 있다. 
손길로 번역된 Caress는 직설적으론 애무(愛撫) 를 뜻한다. 즉 상호간 좆목을 과시한 문맥들을 생각하면, 과거 파이릭스와 익소니는 서로 연인관계 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파이릭스의 포옹.. 익소니의 애무... 흠... 썩을놈들










카멜레온의 노래
Chameleon Song


"The Keepers maintained peace with the knowledge that nothing endures: not a tree, not love, not even a death by violence."
"수호자들은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나무도, 사랑도, 심지어 폭력으로 인한 죽음도 영원하지 않으니까요."


플텍은 1959년에 발행된 존 놀즈의 소설 「분리된 평화(A Separate Peace)」의 구절을 인용하였다. 살짝 아리송한 번역을 정정하면 "수호자들은 '나무도, 사랑도, 심지어 폭력에 의한 죽음조차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는 지식으로 평화를 유지했다." 정도가 맞겠다.


전설명 Cameleon Song 은 그럴듯한 결과값이 없긴한데... 언급된 소설 '분리된 평화' 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시 사춘기 소년들의 우정과 미묘한 감정들과(시기심, 동경심). 각종 사건으로 변화하는 주인공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작중 '변화' 라는 요소를 카멜레온과 연결시켜 이케이케 잘 풀면 좀 그럴듯한 해석이 나올 것 같기도 헌데.. 흠.. 포기

 


<이거나 보셈>







다음편은 7.2.5 패치로 누락됐었던 전설들을 정리하겠읍니다...


Lv75 ga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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