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외국에서도 말 많이 나오는 게 노데론
무려 2007년 한국 게시물에서도 언급되는 로데론이랑 헷갈리면 안 되는 지역
안 그래도 한밤이 동부 왕국 북쪽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전부터 말이 나오던 지역인데
이번 11.2 패치에서 이렇게 노데론이 대놓고 언급되면서 더더욱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상황
두 번째는 다르칸 드라시르
유명한 블러드 엘프 악역이면서도 정작 와우에서 비중은 공기나 다름없었는데
다르칸 드라시르는 스컬지에게 쿠엘탈라스를 팔아넘기기도 했지만
공허 엘프의 탄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만큼 공허를 연구한 캐릭터이기도 함
이미 여러 번 부활한 전례가 있기도 하고
모처럼 쿠엘탈라스랑 공허랑 겹치는 확장팩인 만큼 재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가능성은 다른 추측보단 상대적으로 낮아서 일단 나올지도 모르는 수준 정도로...
암튼 그 외에도 실바나스, 아즈샤라가 재등장할 거란 건 말할 것도 없고
쿠엘탈라스가 위기를 맞았을 때만큼 실바나스가 복귀하기 좋은 타이밍이 없기도 하고
아즈샤라도 용군단에서 이미 돌아온다고 대놓고 언급했으니 앞에 적은 애들보단 가능성 더 높을 거라 봄
아마니 트롤, 줄아만도 이미 한참 전부터 예상되던 소재
특히 내부 전쟁 이전 알레리아의 추적 퀘스트에서 뭔가가 감지된다고 노골적인 언급까지 있었으니
공허 트롤 같은 게 나와도 이상하진 않을 듯
또 뭐가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