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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킬라킬] 류코 캐릭터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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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개
조회: 17219
2015-06-06 13:17:46

초기 설정화







초기의 설정을 살펴보면 헤어스타일이 사츠키를 연상시키는 차분한 긴 생머리였지만
점차 짧아지면서 현재의 거친 단발로 변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최초에는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브릿지도 없었는듯.

카무이 변신폼은 원래 각본가인 나카시마 카즈키씨의 설정에서는
마법소녀 느낌의 갑주+치마 형태였으나 영상화과정에서
작화팀의 논의 끝에 지금의 파렴치(...)한 모습이 되었다고.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그 덕에 나카시마씨가 각본을 수정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최초 변신폼을 보고 류코가 부끄러워하거나 주위 사람들이 코피를 쏟는 모습 등)



캐릭터 디자인





제작진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제작할 당시에 로제놈과 라젠간의 디자인과 작화를 담당했던
스시오씨가 킬라킬의 총작감을 맡으면서 더불어 류코의 디자인도 맡게되었다.
여러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나 류코의 디자인에서 스시오씨가 고전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마이시 감독의 까다로운 주문 때문.
거칠면서 귀엽고 양키스러우면서 소녀다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라. 젠장할 니가 만들어보라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디자인이 모두 끝나고 애니제작 착수 직전에 가서야
류코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 (류코 디자인에만 1년 반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이를 본 이마이시는 "기적"이라고 평했다고.



성우 캐스팅

마토이 류코의 성우 캐스팅의 첫번째 조건은 목소리가 양키스러울것(...)이었다.
여기서 양키는 서양사람이라기보다는 서양문화에 심취한 일본양아치(...) 어감인듯.

코시미즈 아미씨가 보내온 오디션 테이프에는 귀여운 히로인 목소리와
용감한 히어로 목소리 2가지가 들어있었는데
둘 다 발음부터 시작해서 극도로 양키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은 "얼마나 양키를 연기하고 싶은거야"하면서 뽑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캐스팅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봐야하는데
킬라킬을 봤던 대다수 사람들이 좋아했던 부분이 코시미즈씨의 류코 연기였다.




2차 창작물

작품의 특성상, 캐릭터의 디자인상 2차 창작물의 대다수가 에로작품이다.
그중에서 류코는 캐릭터의 성격때문에 공수 중에서도 수 포지션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요 파트너는 키류인 사츠키 백합 근친, 사나게야마 우즈, 혼노지 학원 학생들(...)이 있다.

여러 등장인물 중에서도 류코는 여캐 주제에 떡이 되도록 쳐맞는 장면이 많은데다가
(심지어 남자화장실에서 쳐맞기도 하는) 폭주/세뇌/흑화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기때문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센케츠 변신폼의 높은 노출도도 한몫했다.




오마주

오마주와 패러디의 거대한 덩어리인 킬라킬답게 캐릭터디자인부터 오마주가 넘쳐흐른다.
기본 복장인 붉은 장갑과 검은 세라복, 붉은 천의 조합은 극장판 <스케반 형사(1987)>의 오마주.
센케츠 변신폼은 <마징가Z>의 오마주. 이때 헤어는 주인공 카부토 코우지의 오마주다.
14, 15화의 빨간 체육복을 입은 류코는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를 오마주했다.




기타

작중 3화에서 마코가 "류코의 가슴은 사츠키님보다 커!"라고 했는데
사실 이것은 마코가 류코를 응원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한다(...)
스시오씨가 설정한 가슴의 크기는 [마코>사츠키>류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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