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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BGM]절대영역에 관한 고찰

아이콘 샤아아즈나블
댓글: 26 개
조회: 38090
추천: 1
2015-07-02 18:20:56









1. 절대영역의 정의



모에영역의 여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일본어를 그대로 읽어 'Zettai Ryouiki'라고도 한다.

오버니삭스와 미니스커트 사이에 맨살로 노출되는 허벅지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꼭 오버니삭스가 아니더라도 사이하이삭스 또는 니하이삭스도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맨살로 노출되는 허벅지거든요.

참고로 삭스의 종류가 궁금하시다면 [삭스] 이 글자를 클릭해 주세요.



특히 이런 포인트는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학원물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요.
(무조건적인건 아닙니다. 핫팬츠로도 절대영역의 조건은 성립됩니다.)

여성교복은 대부분 상체쪽은 평범하지만 치마쪽은 짧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 나뉘는게 맨다리에 평범한 양말만 신는지, 니삭스나 루즈삭스를 신는지 등 치마 아래를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서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나뉠수도 있죠.

예를들면 스타킹이 정말 아름다운 카스미가오카 우타하가 있죠. 캐릭터성도 좋지만 스타킹이 더욱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카스미가오카 우타하는 절대영역과 관계가 없습니다.)



참고로 스타킹이나 치마가 강제조건은 아닙니다. 롱부츠 또는 핫팬츠로도 가능합니다.




위에서 예를 들었던 삭스들의 공통점은 전부 삭스가 무릎위로 올라오는 건데요. 하체가 전부 가려진 듯 하면서 허벅지의 전체가 아닌 부분을 살짝 드러내는것이 포인트입니다.

결론은 절대영역이라 함은 삭스와 하의 사이에 드러나는 맨살 부분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올릴 수 있는 매력포인트 중 하나라는 겁니다.






2.절대영역의 모에포인트 - 비율



하의와 삭스 사이에 드러나는 맨살이 중요한 절대영역패션은 의상에 의해 가려진 하체에서 얼마만큼 노출시키냐가 중요합니다. 평범한 양말을 신게되면 그건 절대영역이 아니라 맨다리가 되어버리고 크루삭스와 같은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스타킹 또는 삭스를 신게되어도 그것 또한 맨다리와 비슷한 일반적인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위에 정의와 같이 허벅지가 살짝 드러나야지 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치마(또는 핫팬츠도 가능하지만 치마로 통일하겠습니다.)와 삭스(롱부츠, 스타킹도 가능하지만 삭스로 통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출되는 허벅지의 비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예시입니다.

첫번째는 4:1:2.5 입니다.(나무위키에서는 오차범위 ±2.5%라고 합니다.)


4는 치마의 비율 1은 맨살의 비율 2.5는 삭스의 끝부분에서 무릎아래까지의 비율입니다. 

흔히들 이것이 절대영역의 황금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리도 두번째는 4:1:7 입니다.


4 와 1의 비율은 위와 같고 2.5에서 7로 변한 숫자는 무릎아래가 아닌 다리전체의 비율입니다.

캐릭터의 그림 구도상 무릎위에서부터 그려놓은것과 캐릭터의 전신컷에 따라 어떤 비율을 사용할 지 차이를 두는것 같은데요. 저는 어느쪽이든 좋습니다.(?)

두번째 비율을 기준으로 하체의 전체 길이를 12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맨살이 드러나게 되는 부분은 딱 1이라는 비율밖에 안됩니다. 전체를 가려놓은 듯 하면서 살짝 보여주는 매력이 남심을 자극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허벅지라는 점도 중요하겠죠. 만약 노출되는 1이라는 비율의 위치가 허벅지가 아니라 정강이라면....

아 그건 그것 나름대로 봐야지 알수있겠네요.

여튼 위해서 말한것과 같이 절대영역은 다리 전체의 8.3333% 반올림해서 8%라는 부분만 보여줘야 그 아름다움이 가장 빛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절대영역의 모에포인트 - 살올림


절대영역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부위가 허벅지라는 점에 있는데요. 허벅지를 살짝 노출함으로 매력을 발산한다는건 정말이지 발견한 사람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밋밋하게 허벅지를 노출하면 닭다리와 날개가 하나씩 빠진 치킨을 먹는것과 비슷할것 같네요. 여기에 조금의 향신료를 추가해서 더욱 절대영역을 아름답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살올림이죠.




위에 두개의 짤은 절대영역을 아주 잘 나타내는 그림들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어느쪽 그림에 더욱 눈이 가시나요? 

아마도 두번째 그림이 아닐까 싶네요. 그것은 바로 삭스와 절대영역 사이의 살올림의 유무 차이입니다. 

단순히 다리에 스타킹만 하나 신겨놓으면 그것도 귀여운면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허나 살짝 살이 밀려서 올라온다면 글래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쪽은 눈이 가요. 본능인가봐요. 풀어적으려도 해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게 좋아요.





4.절대영역의 모에포인트 - 컬러



절대영역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 색깔은 미미하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절대영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색은 하얀 허벅지와 검정, 또는 하얀스타킹인데요.

하얀 속살은 캐릭터의 청순함을 엿볼수있고 하얀 스타킹은 캐릭터의 정조함 또는 순결함

검은 스타킹은 캐릭터의 활발함과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맨살의 허벅지가 하얀색이 아닌 살구색이라고 하더라도 위에 언급한 스타킹들과 조화가 잘 됩니다.

태닝한 허벅지는 거의 못봤네요. 태닝한 피부를 가진 캐릭터들은 보통 활발한 요소가 많아서 니삭스를 잘 신지 않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삭스도 보편적인게 흰색과 검은색이 많기에 다른 색상은 잘 못봤네요.
하지만 색이 단순하고 단조롭기에 모에한 매력이 크게 부각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가 이런 스타일에 절대영역을 부과한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모에포인트니 모에요소니 어떤복장인지가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대충 절대영역은 이런것입니다.

모에포인트는 어떻게 만드느냐가 아니라 공급자가 어떻게 수용하냐에 따라서 나타나고 사라지며,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년전 츤데레가 판을 치던 애니메이션 시장에 지금 사에카노의 카토 메구미같은 스텔스 모에가 등장할거란 상상을 누가 했을까요.

요즘은 사에카노 이후로 스타킹이 빛을 받고 헤스티아 때문에 끈이 빛을 받고 있죠.
사실 절대영역이라는것이 잘 등장하는 포인트도 아니고 등장하더라도 빛을 많이 보는 포인트가 아닙니다.
몰랐던 분들은 제 글 읽으셔서 절대영역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셨으면 좋겠구요.
이미 알고 계셨던 분들은 다시한번 각인하여 최근에 보지못한 부분들까지 신경써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타도 많고 두서도 없고 앞뒤도 안맞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 인벤인

Lv92 샤아아즈나블

카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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