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LOL 스토리 정리/리뷰 1. 데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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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압) LOL 스토리 정리/리뷰 1. 데마시아

디스이스봉선

댓글: 3 개

추천: 5

2017-03-26 16:41:15

이번에 데마시아 스토리가 개편이 됐죠
스토리는
http://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데마시아
룬 전쟁의 여파로 터전을 잃은 난민들이 마법의 힘으로부터 달아났거나, 발로란 서쪽에서 잔인한 어둠의 마법사들에게 쫓기던 사람들이 고대 석화림 속으로 몸을 숨겼는데, 여기 화석화된 나무들이 마법을 흡수해버리죠.
그래서 나무의 재와 라임을 섞어 '페트리사이트' 라는 마법 흡수 물질을 만들고 그걸로 성벽을 만들며 데마시아라는 국가가 세워집니다.
데마시아는 질서 정의 명예 의무를 중요시 하며 방어적, 폐쇄적인 농업국가입니다
뭔가 멋져보이지만 폐쇄적인 탓에 문명에 뒤떨어져 아직도 농사지으면서 칼들고 방패들고 싸워요
근데 강대국인 이유가 페트리사이트가 마법을 흡수해서 싸움에서 안밀립니다.

갈리오
과거 데마시아에서 원로들이 페트리사이트를 전장에 가져가고 싶어해 조각가 듀란드에게 페트리사이트 조각상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래서 존나 큰 갈리오를 만들었죠. 그걸또 황소, 썰매, 도르래 가지고 끙끙대서 전장에 갖다놔요.
그러면 이제 휴대용 마법 흡수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녹서스가 '비전주먹'이라는 5인 마법사 조직을 만들어 데마시아랑 싸워요
근데 존나 쌔서 갈리오의 마법보호막이 깨지고 데마시아는 완패하... 는줄 알았으나
갈리오가 마법을 많이 먹어서 생명을 얻어 혼자 전투를 하드캐리한 후 잠듭니다.
네 갈리오는 마법을 많이 먹으면 생명을 얻고, 마법이 희미해지면 다시 석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갈리오에 대해서 병사들이 말하면 정신병자 취급받아서 결국 갈리오가 하드캐리한건 전설이 됩니다
근데 또 슬프게도 석상이 돼도 정신은 말짱(시야는 흐릿)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라지는(죽는) 걸 보고 지켜주고 싶어하죠

럭스
본명 '럭산나 크라운가드'로 국왕을 수호하는 '크라운가드'가의 딸입니다.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반면 럭스는 국경밖에 관심이 있었죠.
어느날 밤에 럭스가 탄 말이 얼음에 미끄러져 다칩니다.
말의 이름은 '불꽃(빠른)별이'로 어릴때부터 같이 있었고
혼자라 버리고 갈 수도 없고 아침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아버지와 가렌이 걱정돼 아침에 수색을 하니 럭스 주위 6마리의 늑대가 불에 그을려 죽어있는걸 봅니다.
가족들은 그냥 넘겼지만 럭스는 자기한테 빛의 마법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는걸 알았죠
데마시아는 마법을 혐오하기 때문에 숨기고 살았는데
점점 컨트롤이 안돼요(엘사?)
학교에서 손가락에 빛이나와 탈주까지 합니다.
그렇게 갈리오 앞에 도착하고 신세한탄을 합니다.
근데 럭스몸에 흐르는 마법때문에 갈리오의 눈이 움직여요
럭스가 존나 놀라서 집으로 달려갔는데
어머니가 럭스의 마법을 제거하려고 하니깐 고민하다 다시 갈리오한테 갑니다. 이 (마법을 갖는)병을 치료해주라구요
근데 갈리오가 "작은 소녀 사람, 내 발이 너무 간지러운ㄷ.."
라고 하자마자 럭스가 놀라서 도망갑니다.
그런데 럭스가 너무 멀리 도망가서 남자들한테 붙잡히고, 그걸 따라온 갈리오가 럭스를 구해주었고, 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럭스는 마법은 병이 아니라 아름다운것이라는걸 알죠
그렇게 '빛의사자'의 전투조직 '광휘단'의 조직으로 들어가 카히나와 친해지고 해피엔딩일뻔 했으나
괴물한테 마법 쓰는걸 카히나한테 들키고 광휘단에게 불려가 성 외곽에서 마법으로 적을 감시하라는 역할을 받게됩니다.
가족한테는 마법을 비밀로 하고(사실 어머니, 가렌은 앎) 다양한 곳을 다니며 신문물(과 이즈)를 접합니다

가렌
크라운가드가의 아들로
숙부가 출혈마법에 전사하자 마법으로부터 데마시아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해 12살에 불굴의 선봉대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자르반 4세를 알게되고 친해지며 전투에서 활약하다
자르반 4세가 녹서스에 끌려갑니다
자르반을 구하러 녹서스로 쳐들어갔지만 자르반4세는 이미 죽었고 국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좌절감에 사로잡히죠
하지만 극뽁하고 병사들을 위로하면서 위대한 전사로 자리 잡습니다
가렌은 동생 럭스를 사랑하지만(근친이 아니라..),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었고 럭스와 친해지기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럭스를 인정해줍니다.

자르반 4세
왕자시절에 녹서스한테 기습당한 마을을 보며, 주변에서 말렸지만 병사를 이끌고 녹서스를 기습합니다.
그런데 너무 싸움에 몰입해서 친위대와 멀어지고 결국 녹서스한테 몇주동안 포로로 붙잡힙니다.
가렌이 녹서스로 쳐들어온날, 가렌을 만나진 못했지만 혼란을 틈타 도망치는데 성공합니다. 근데 옆구리에 화살 한방.
어느 황야에서 화살때문에 쓰러지는데 지나가던 쉬바나가 발견에 마을로 데려가 치료해주죠
평온한 마을이 차츰 좋아질즈음, 쉬바나의 어머니 "이바"가 마을을 불태웁니다. 쉬바나가 자신이 하프드래곤이고, 이바가 자신때문에 마을을 불태운다고 하자
자르반이 마을에서 병사를 모아 쉬바나와 같이 이바를 물리치며 승리보단 하나가 되는게 더 중요한걸 깨달고
이바의 두개골과 쉬바나를 데리고 데마시아 왕실로 돌아갑니다.

쉬바나
고대 룬(룬전쟁과 관련 있는듯)중에서 화염룬 조각을 얻은 용족이 알을 낳았는데,
힘에 이끌려 온 인간 마법사가 룬을 가로 채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어미용한테서 도망치는데
도망치는 도중 자신도 모르는 인간마법을 알에 쏴버려서
하프 드래곤인 쉬바나가 태어나게 됩니다.
어머니인 '이바'는 쉬바나를 죽여버리려고 했고, 아버지는 쉬바나를 데리고 도망쳤죠
근데 쉬바나의 심장에 있는 룬의 힘때문에 위치를 들키고 이바한테 습격당합니다
아버지가 공격을 막았지만 결국 죽고 쉬바나는 간신히 도망쳤죠
쉬바나는 자신의 마력을 억제하는 페트리사이트가 있는 데마시아로 갔고, 주변에서 살다가 자르반을 발견합니다
데마시아의 마을로 자르반을 데려가 주민과 같이 치료하고
동지애를 느끼면서 데마시아의 일원으로 살아가죠
그런데 이바가 마을을 습격하고, 쉬바나는 자신때문에 피해를 입는게 싫어서 야생으로 도망가려합니다
하지만 자르반이 같이 싸우자 하고, 이바한테 발톱으로 마무리 일격을 날려 해치우죠
자르반은 쉬바나에게 데마시아는 언제든 고향이 되어줄것이라고 하였고, 쉬바나는 강한 소속감에 자르반과 같이 수도로 향했습니다
쉬바나는 용인것을,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들키지 않고 전장에서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베인
본명 '샤우나 베인'으로 어릴때 부모가 '아름다운 뿔 달린 마녀'에게 습격당한뒤 데마시아도 흑마법에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고 마녀 사냥꾼이 되고자 오랫동안 흑마법에 저항했다는 프렐요드로 향합니다.
가던도중 중년 여성의 괴물 사냥꾼 프레이(?)를 만나게 되고, 베인은 프레이의 제자가 됩니다.
프레이에게 흑마법을 상대하는법을 배우며, 베인은 프레이에게 어머니 같은 가까움을 느꼈고, 첫 괴물사냥에 성공하며 쾌감을 느낍니다.
어느날 아름다운 뿔 달린 마녀가 산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프레이와 향했는데 사제에게 기습을 당해 어깨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죠
베인을 구해주려 프레이는 갑자기 프렐요드 늑대로 변신해 사제를 죽였는데,
프레이는 미안하다며 이건 흑마법이지만 마녀에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한 희생이였고 다른 사람을 지켜주기위ㅎ..
말이 끝나기 전에 베인은 프레이의 심장에 화살을 쐈고, 프레이는 죽고 베인은 오직 마녀만 생각하며 전진했습니다
마녀와 앞으로 죽일 사냥감을 생각하고 씨익 웃으며

퀸
남동생 '케일럽'하고 궁합이 좋았는데 괴물 상대하다 남동생이 죽어버렸습니다
상실해서 괴물하고 상대하다 죽을뻔했는데,
하늘에서 푸른날개수리 '발러'가 날라와서 괴물을 죽이고
그렇게 둘이 궁합 좋게 데마시아군에 들어갑니다
근데 엄격한 데마시아 군대에 자유로운 퀸은 열외병사취급당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자 인정하고 자유로움을 줬습니다.
잔델성의 지휘관이 녹서스의 암살자(아마 탈론)에 암살당한 '상실의 날'.
퀸은 암살자를 끈질기게 쫓아 결국 그를 처치하고 칼을 가져감으로서 데마시아의 날개라는 호칭을 얻었죠

마치며
이렇게까지 길어질줄은 몰랐는데..
결국 퀸은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스토리가 개편되고 재밌어졌는데 한번 정리하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