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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 롤챔스 스프링 3주차 리뷰

아이콘 루나르
조회: 4527
2019-02-07 13:47:04

1. 3주차 9.2 패치 버전.

3주차의 가장 큰 변화는 9.2 패치 버전.
9.2는 정글 경험치의 감소와
바론 버프 미니언 약화가 핵심 포인트 인데.

이로 인해서

기존의 1-2주차에서 3천 골드만 앞서가면 무조건 이기는 절대 공식이
3주차에서는 많이 깨졌음.

아무래도 스노우볼을 굴릴 때
상대 정글을 빼먹으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던 것이
정글 경험치 감소로 이어지면서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가지 않았음.

여기에 정글 경험치 감소로 인해
탑 미드 라이너에 비해 정글 라이너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탑 미드 라이너가 18레벨을 찎을 때
정글 라이너는 15 레벨 정도로 차이가 심했음.

또한 기존에는 바론 버프를 1번만 먹으면
스플릿을 돌리며 경기를 끝냈는데
9.2 패치에서는 어느정도 대처가 되었고.
이로 인해 바론을 1번이 아닌 2번 을 먹어야 경기가 끝났음.

결국 스노우볼 감소와 바론 버프의 약화로 인해
3주차에는 한타 1번으로 경기가 뒤집어 지는 경우가 많았음.

역전도 많이 나왔고.
한타에 뒤집혔음.

2. 3주차 밴픽

3주차의 핵심은 원딜에서 갈렸는데

루시안 vs 카시, 빅토르

이 구도에서 루시안의 압승으로 끝났음.

특히 빅토르는 1승 6패를 기록하면서
어디를 가더라도 애매한 픽으로 급부상 하면서
3주차 최대의 함정카드 였음.

카시는 숙련도 문제도 있었고
카시 vs 루시안 구도에서
루시안이 더 좋다는게 증명 되었음.

또한 아칼리와 아트록스를 나눠먹는 구도에서
아칼리는 알고도 막지 못 했으며
아트록스는 생각보다 승률이 좋지 않았음.

결국 루시안, 아칼리는 7승 3패
카시는 2승 3패, 아트록스는 4승 7패를 기록하며

루시안과 아칼리가 더 좋은 픽이었음.

승리요정이라고 불리우던 우르곳은 8승 8패로 주춤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정글에서는 리신이 급상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7승 7패
미드에서는 리산드라의 티어가 올랐으며 7승 4패

원딜은 카이사가 5승 3패
반면 이즈리얼은 5승 8패를 기록함.

서폿에서 패치의 영향으로 라칸은
쓰기 애매한 챔프로 변경 되었고.
알리스타가 많이 기용되었는데 2승 6패로 좋은 성적이 아니었고
브라움이 7승 4패로 압도적으로 좋았고, 쓰레쉬는 3승 3패를 기록.
이외에 쉔이 4승 2패로 준수했음.

4번 이상 사용한 챔프중 특이 챔프는
라이즈의 0승 4패.
사이온 7승 4패
갈리오 4승 4패.

갈리오는 서폿과 미드를 오가면서 패치의 영향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선방했음.

또한 특이하게 커즈를 중심으로 커즈가 사랑하는 잭스는 3승 0패

블라디는 4승 2패를 기록함.

3주차 최고의 픽은.

아칼리(사이온) 리신(잭스) 리산드라 루시안 브라움.


3. 4주차 예상.

3주차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아무래도 원딜 이었는데
원딜을 보험용으로 뽑았음.
대표적으로 카이사 인데.

라인전에서 지더라도
중후반 한타의 변수를 생각하고 카이사를 믿고 키우는 조합을 선택한 팀들이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음.

결국 이 흐름은 4주차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4주차가 대규모 패치가 이뤄진 9.3 패치로 진행된다고 하면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것으로 보며

결국 미드에서 룰루의 티어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며
중후반 원딜 지키기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음.

그렇지만 라인전부터 강력한 픽을 바탕으로
초중반 스노우볼을 굴리는 메타가 변할 가능성은 낮은데
중반 원딜을 중심으로 하는 한타 메타가 새롭게 떠오를 가능성이 높고
역전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원딜 중심의, 카이사로 대표할 수 있는 후반 캐리가 가능한 원딜이 떠오를 가능성이 높음.

결국 4주차는 9.3 패치로 인해
다시 시작하는 흐름으로 봐야할 듯.



4. 루나르 파워 랭킹

1. 그리핀
2. 샌드박스
3. SKT
4. 킹존
5. 한화
6. 담원
7. 젠지
8. kt
9. 아프리카
10. 진에어



5. 팀별 피드백

SKT

드디어 아칼리와 아트록스를 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를 보여줬음과 동시에
밴픽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음.

무엇보다 긍정적인 부분은 클리드의 슈퍼 플레이와
테디의 캐리력.

그리고 어느덧 칸과 페이커는 받쳐주는 역할로 변했다고 할 때.
원딜 중심의 팀 흐름에 좋아질 가능성이 높음.


젠지

피넛의 부활과 함께
언제나 든든한 룰러형이.
이제 원딜 중심의 메타로 바뀐다고 하면.
다시 한 번 올라갈 가능성은 높을것으로 보임.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라인전을 지는것 같은 탑과 미드.
이렇다할 개입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피넛은
폼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음.

진에어

진에어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많고 많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잔실수가 많고.

탑 미드 바텀. 라인전이 모두 약함.

특히 단단히 버텨줘야 하는 미드가 너무 약해서
버틸 힘이 없음.

한타의 진에어.
후반의 진에어.

를 위해서는 미드가 버텨줘야 하는데
미드가 진짜 약한 팀.

9.3 패치로 메타가 바뀐다고 해도
1승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지 않은.
이번시즌 LCK 최약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40 루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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