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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팁] (데이터 주의) 베히모스 레이드 알고 가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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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개
조회: 75422
추천: 61
2018-08-02 09:26:00
베히모스 레이드는 FF14의 레이드와 유사하게, 어느 정도 역할 분담을 한 파티를 구성할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즉 가드 가능한 탱 1, 딜2, 광역화가 있는 힐1 명의 4인으로 말입니다. 각각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를 공격해서 어글을 고정시킵니다. 가불기가 있고 머리 바로 옆의 동체는 흰예리도 튕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강벽주와 심안주가 있으면 좋습니다.



머리를 계속 때려 어글 고정에 성공했다면 베히모스의 몸이 붉게 빛나며, 
어글이 고정된 상대와 붉은 선으로 연결됩니다.
뿔은 단단하고 입 주변은 약하므로
어글을 빨리 잡으려면 되도록 입 주변을 때리는게 좋습니다

어글 고정에 성공한 뒤 주의해야 할 것은, 첫 맵에선 가능하면 낙석 위치로 유도하는 것과, 코멧이 떨어진 자리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자리 잡는 것입니다. 또 제자리에서 탱킹한다고 해도 베히모스의 패턴 때문에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게 되므로, 되도록 벽이 아닌 맵 중앙 쪽을 등지고 탱킹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밖에 탱이 주로 견뎌야 할 베히모스의 패턴을 대략 살펴보면



상체를 들어올렸다 짧게 앞으로 전진합니다. 
들어올리는 모션을 보고 가드 준비를 하면 됩니다.




머리 근처에 붉은 기운을 모아 전방에 세갈래로 터트립니다. 
머리가 가장 낮게 내려왔을 때 가드하면 됩니다.




왼손을 뒤로 뺀 후 상체를 들어 올렸다가 덮칩니다. 
가불기이며 주변에 지진 판정이 있습니다
일어나는걸 보자마자 뒤로 회피한 뒤 가드하면 
덮치기는 안맞고 지진 판정만 가드 됩니다
조금 까다로우니까 되도록 강벽주 끼세요.



어글 대상이 뒤에 있을 경우 돌아서서 덮치기를 합니다. 지진 판정이 넓으니 되도록 가드하세요




오른손을 들었다 내려칩니다. 
준비 모션이 짧고 보통 전후로 다른 공격과 연결되므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른손을 낮게 들고 으르렁 거린 뒤 한바퀴 돕니다. 정면에 있으면 자주 나오진 않습니다.




포효입니다. 왼손을 지면에서 떼지 않고 끌듯이 뒤로 당겼다가 포효합니다
판정은 짧아서 회성이 없어도 회피로 피할 수 있습니다.
머리 밑에 있을 경우 포효가 등뒤 판정이 날 때가 있으니 
약간 옆으로 돌아서 가드하셔야 됩니다.
베히모스가 갑자기 자기 정면을 바라보는 경우에 포효가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어글이 고정이 된 직후에 거의 확정으로 씁니다. 잊지마세요.




딜과 힐

베히모스를 열심히 때리면 됩니다. 베히모스는 머리와 다리가 육질이 연한 편이므로, 탱을 노리는 공격에 휩쓸리지 않고 안전하게 공격하기 위해 주로 뒷다리를 때리게 됩니다. 좀 익숙해 졌다면 옆구리에서 앞다리 뒤쪽을 때리면 됩니다. 리치가 되는 경우 꼬리를 공격하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를 노릴 경우 어글이 풀린 타이밍에 너무 많이 때려 자신이 어글을 얻지 않도록 조심하면 됩니다. 딜 두명 중 한명은 마비나 수면이 가능한 보우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맵부터 어글 고정이 안되면 대소용돌이를 남발하기 때문에, 탱이 빨리 머리를 때릴 수 있게 도와줘야 퀘 성공율이 늘어납니다. 

다만 원하는 타이밍에 확실하게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보우건을 쓰세요. 상태이상 효과가 확률로 발동하는 일반적인 마비/수면무기는 쓰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어글이 고정된 직후 마비가 걸리자 바로 어글 고정 상태가 해제되는 모습

바로 어글을 잡은 상태에서 상태이상을 걸면 고정 상태가 풀려버리기 때문입니다. 어글을 못잡을수록 대소용돌이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사방이 대소용돌이투성이가 되지 않으려면 섬광을 난사해야 합니다. 정 마비 근접 무기를 들고 가겠다면 보험용으로 꼭 섬광 조합분도 가지고 가서 대소용돌이를 캔슬하세요.


힐러는 간간히 탱의 체력을 보면서 회복의 가루 등으로 죽지않게 해주면 됩니다. 회복의 가루 조합분으론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광역화 5를 띄워가면 좋을 겁니다.

딜과 힐의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대소용돌이와 혜성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통 항목에서 설명합니다.




공통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 - 대소용돌이(밀스톰)와 혜성(코멧)


4인 파티인 경우 어글 대상이 아닌 파티원에게 대소용돌이와 혜성이 시전됩니다. 즉 일반적으론 탱은 대상이 아니지만, 어글이 풀린 상태라면 전원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먼저 대소용돌이부터 보겠습니다.




대소용돌이를 시전하면 베히모스의 머리에 푸른 빛이 감돌며 제자리에서 열심히 숨을 쉽니다. 
시전 모션이 길기 때문에 대상자가 아닌 경우 참모아베기나 투구깨기, 초고출력등을 사용하기 좋습니다.



한편 대상자는 몸 주변에 흐릿한 돌개바람이 생깁니다. 
베히모스가 고개를 드는 순간, 대상자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쿠샬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광풍이됩니다.



맵 외곽을 따라 죽 달리다 보면 베히모스가 머리를 때 대소용돌이가 고정됩니다. 
고정되는 순간 범위가 확 늘어나므로 뛰어가는 방향에 빈 공간이 충분한지 잘 살피세요

즉 베히모스가 갑자기 멈춰섰고 머리에 푸른 빛이 돈다면 재빨리 자기 캐릭을 보고, 되도록 맵 외곽 쪽으로 달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전투 지역이 광풍으로 덮혀 싸움이 힘들어 집니다. 또 두번째 맵부터 어글 고정이 안되면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베히모스가 맵이동을 했을 때 처음 쫓아온 사람에게 매우 높은 확률로 시전하니 뒤따라오는 파티원들이 오는 길목에 광풍이 생기지 않게 조심 하세요(두번째 맵에 처음 들어가는 사람은 첫번째 맵에서 바로 가지 말고 넬기 근처 캠프로 가서 쥐구멍으로 돌아 들어가 섬광으로 대소용돌이를 캔슬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시전 시작 후 조금 기다렸다가 섬광으로 캔슬하세요. 나중에 극베히모스에서는 안될 것 같긴 합니다만...어글이 안잡힌 상태라면 남이 해주겠지 하지말고 힐딜러가 알맞은 타이밍에 캔슬하는게 좋습니다. 탱이 안정적으로 머리를 때릴 수 있는 타이밍이거든요.


혜성은 메테오처럼 운석이 떨어지지만, 떨어진 운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으며, 나중에 맵이동할 때 시전하는 전멸기 황도 메테오를 피할 때 사용합니다. 메테오랑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소개합니다.




메테오를 시전할땐 베히모스가 고개를 위로 쳐듭니다. 머리에 푸른 빛이 생긴걸 볼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위치에 붉은 장판이 잠깐 생기므로 장판 위치에서 벗어나면 됩니다.
두번째 맵부턴 어글이 안잡혀 있을 경우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세개가 떨어지니 
첫 메테오가 나한테 안떨어졌다고 방심하다간 맞기 쉽습니다



혜성을 시전할 때는 머리에 푸른 빛이 생기는 건 동일하지만, 모션이 조금 다릅니다.
뒤쪽 두 발로 서서 포효하는 것 같은 모습을 취합니다.



모션과 동시에 대상자에게 붉은 낙뢰 효과와 점멸하는 장판이 생깁니다.



8~9회 점멸 후 혜성이 떨어지는데 떨어질때가 가까워지면 효과가 장판에서 장벽처럼 강화됩니다
 

자신이 혜성의 대상자라는 것을 알았다면 맵의 중앙이나 아니면 베히모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뛰어가면 됩니다. 점멸이 끝나면 그 자리에 혜성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혜성은 베히모스의 공격을 여러번 받으면 파괴되므로, 탱은 그쪽으로 가지 않게끔 베히모스를 유도해야 합니다.

또 세번째 맵부터 공간이 좁아지면서 베히모스 공격권에 떨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베히모스가 갑자기 어글이 잡혀있어도 탱커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 경우 대부분 혜성을 시전하기 때문에, 갑자기 베히모스와 눈이 마주쳤다 싶으면 싶으면 바로 무기를 접고 혜성 둘 위치를 확인 하는게 좋습니다.




맵이동 타이밍이 되면 전투상태가 풀리며(미니맵의 외곽선이 적색에서 흰색이 됩니다)
황도 메테오가 떨어집니다. 위의 움짤처럼 혜성의 뒤에 숨어있으면 됩니다. 
다만 한명이 경사진 지형에서 달려 슬라이딩이 되었기 때문에 안전 범위에서 벗어나 수레를 탔군요.
슬라이딩 중엔 달리기 키에서 손을 때면 빠르게 멈춥니다.




주의할 것이 마지막 황도 메테오는 미니맵 외곽선의 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지막 맵에선 시스템 메세지와 혜성의 위치를 항상 신경쓰고 있어야 합니다.

기타 조심해야 할 모션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번째 맵부터 사용하는 낙뢰 입니다.
낙뢰는 시전과 거의 동시에 약한 장판이 깔렸다가 그 곁에 강력한 벼락이 떨어집니다.




벼락은 베히모스의 머리를 중심으로 부채꼴로 세 줄기 퍼진 형태로 떨어집니다.
굴러서 피할 경우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이동하는게 중요합니다.
연속으로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낮게 운 다음에 머리를 들었다가 땅에 박고 돌진합니다
이에 맞은 상대를 들어올려 땅에 찍습니다.
데미지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데, 맞은 경우 열상 상태에 걸리며, 동시에 어글 고정 대상이 됩니다.
탱인 경우는 그냥 맞고 어글을 고정하면 됩니다만
그 외에는 땅에 꽂힌 다음에 섬광으로 캔슬해주면 어글이 고정 되지 않습니다.



세번째 맵부터 사용하는 왼손 내려찍기입니다. 
공격방향으로 폭발이 이어지므로 되도록 측면으로 피해야 합니다.



역시 세번째 맵부터 사용하는 모션입니다. 
혜성을 쓸 것처럼 두발로 섰다가 머리로 측면을 쓸어 반회전 합니다.
머리에 빛이 없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랜스 시점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상입니다. 눈에 좀 익으셨나요? 베히모스 레이드 재밌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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