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코리아 게임 매출 1577억원, 50.6%↑

게임뉴스 | 강승진, 이두현 기자 | 댓글: 4개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코리아)가 2022년 감사 보고서를 통해 매출 715.3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 순이익 54.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블리자드의 당기(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기록한 매출 715.3억 원은 전기 대비 55.1% 상승한 수치다.

매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건 게임 매출이다. 당기 게임 매출은 624.9억 원으로 전기 400.5억 원 대비 56% 증가했다. 감사 보고서에 매출로 잡힌 게임 매출은 로열비 비용을 차감한 순액이다. 로열티 규모도 함께 표기됐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로열비 비용을 952.3억 원 지급했다.

순액으로 잡힌 매출과 로열티 비용을 합산하면 2022년 게임 부문에서 발생한 총 매출은 1577.2억 원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6% 증가한 수치다.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터네셔널과의 라이선스 재허여 계약을 통해 182.1억 원의 로열티수익이 발생했다. 이 중 로열티 비용이 차감된 8.2억 원이 로열티매출로 잡히기도 했다.

단,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 39.5억을 기록, 전기 대비 28.3% 감소했다. 지급수수료는 298% 증가한 192.9억 원, 광고선전비는 155.3% 증가한 154.2억 원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2022년 디아블로의 첫 모바일 타이틀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 '용군단'을 출시했으며 오버워치2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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