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37 마족 수호성의 안개에서 넋두리..

안녕하세요.
마족 37 수호 입니다.

불신을 졸업하고..
쿠티센의 귀걸이를 한쪽 못찼지만..
불신이 지겨워 져서 안개퀘가 있어서
처음으로 안개를 가봤습니다.

안개가기에는 랩이 아직 딸리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우선 풀파를 하고 안개에 들어갔습니다.
수호1(나 37), 검성1(39), 살성1(40), 마도1(41), 치유1(38), 호법1(39)

물론 저보다 다들 높은 랩이었구요.

우선 몹들이 저를 계속 넘어뜨리더군요..
상태이상도 많이 걸고..
균갑이 없는 저로서는 아..이래서 균갑이 필요한가..
3마리 몹이 모이면 어글관리도 불신과는 다르게 더욱 분주하게 움직여도 튀는거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전우보호가 있어서 치유에게 많이 썼는데..

결국 3시간 팟하는 동안
수호인 저만 5번 누웠네요..ㅠ_ㅜ

수호란 캐릭이 운전에 대한 압박도 심하고 어글관리도 힘들고
손은 부지런히 움직여도...
파티원 눕거나, 누군가가 애드가 나거나, 어글이 튀면 수호로서는
참..책임감이 뒤따르네요..

수호랑 캐릭..참....쉽지 않은 캐릭인것 같네요..
그래도 리딩의 자부심을 가지고 좀 더 노력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