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법을 하고 계신 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호법을 한 계기는 엔씨의 호법사는 버퍼다 라는 떡밥 때문입니다.
린2의 프로핏 내지는 타 게임에서의 버퍼 로서의 역할. 즉.. 파티에서 날 필요로 해주겠지. 날 찾아주겠지. 라는 생각들이 대부분이실 것입니다.
즉. 파티에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호법을 했지, 솔플능력 최강자 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솔플이 좋다더라 그래서 했다 라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요ㅎ_ㅎ)
게시판을 둘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법의 버프중 이렇다 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것 들조차 너프 시켜버리니 원..
개발자 말로는..
[밀대로 사용할까봐 버프를 퍼센트 적용이 아닌 일정 수치로 부여하게 했다] ? .. ㅎㅎㅎㅎ.. 할 말이 없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엔씨의 떡밥에 낚인 것입니다.
솔플이 좋더라. 해봐라.. 라고 말 하는 것은 잘 못 된 것입니다. 유료화 되고 슬슬 인던나오고 고레벨 사냥지역 나오면 분명 한계는 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좋은 템들을 먹으려면 파티 사냥지역을 가야만 하는데.. 거기서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치유를 한 명 더 넣자. 치유 구하기 힘드니 격수로 넣자.. 대부분이 이럴 테니까요...
린2 시절.. 실리엔 엘더를 키웠던 저는.. 아주 아주 암울했던 (프로핏에게 밀려.) 기억이 있습니다. 엄청 오랜뒤(?)에 흡혈스킬이 생긴 덕분에 사람들이 막 찾기 시작할때 즘되자 거의 전멸 했다 시피 했던 실엘들을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셔가려고 하더군요.
그때야 저는 파티플의 재미에 빠져들었었습니다. 아.. 사람들이 찾는 직업이라는게 이런 기쁨이 있구나.
그래서 역시 호법사는 사람들이 찾아주는 직업이겠지 싶어서 시작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웬걸.. 호법사는 린2 초창기 2차전직 업뎃이 이루어진 직후 프로핏에게 밀린 엘더. 실엘. 비숍 의 꼴이 나기 시작하고 있죠.
역시 엔씨는 캐릭터들 간의 미묘한 벨런스는 신경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버퍼 라는 떡밥에 낚여 우리는 호법사로 시작한 것 부터가 엔씨의 농간입니다. ㅜㅜ.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는 캐릭이라는게 더 슬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