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712 인벤거 기사라 그냥 전글 죄다 뽑아옴 --;
전 아키에이지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작년에 선보인 신작 중에서 가장 큰 주목 받았던 테라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논타겟팅 MMORPG이다. 첫 신작 발표 때부터 거대한 이슈를 만들어왔던 테라는 2009년을 대표하는 단어인 '논타겟팅'이라는 액션 요소와 심리스 월드의 결합,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에 32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개발비까지 그야말로 초대형 블럭버스터 MMORPG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테라’의 캐릭터는 6개 종족 8가지 클래스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휴먼, 케스타닉, 바라카 등의 캐릭터는 제작 초기부터 국내외 유저들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돼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진일보된 정치 및 경제시스템을 지원해 사회적 역할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함께 하는 재미 즉, 커뮤니티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에 진행된 두 번의 CBT 를 통해 공개된 내용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아직도 많은 부분의 베일에 쌓여있는 상태이다. 테라는 2010년 여름을 OBT 시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전까지 한 두차례의 CBT를 추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201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예정된 테라가 말 그대로 최고의 게임으로 등장할지 기대해 보자.
에이지오브코난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코난장르 : MMORPG
개발사 / 유통사 : 펀컴 / 네오위즈게임즈
서비스 일자 : 2010년 OBT 예정
게임 홈페이지 :
http://conan.pmang.com관련 전체 기사 :
바로가기'에이지 오브 코난'은 미국 판타지 작가 로버트 E. 하워드의 소설 '코난 더 바바리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1만 2천년 전에 사라진 고대 문명을 무대로 하고 있다. 수 많은 소설, 만화, 드라마, 영화로 선보였던 '코난 시리즈'가 MMORPG로 구현된 작품이 '에이지 오브 코난'인 것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최고 강점은 리얼 컴뱃(REAL COMBAT) 시스템을 통해 5방향 공격과 3방향 방어, 콤보&주문조합, 페이탈리티, 하이브리드 타켓팅 등 다양한 전투 기술들이 실제 전장과 같은 생생한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또한 액션게임처럼 여러 대상을 자유롭게 공격 가능할 수 있는 논 타겟팅 방식과 대상을 정해 정확한 전투가 가능한 타겟팅 방식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타겟팅 전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에이지 오브 코난은 매우 사실적이며 잔인한 전투, 적나라한 성적인 묘사 등으로 지금까지의 이름 뿐인 성인용 게임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본격적인 성인용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확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네오위즈 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에이지 오브 코난은 지난 12월 한국에서 첫 번째 CBT를 진행하며 수준 높은 한글화, 서버 안정성을 선보이며 OBT가 머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OBT 시기는 올 여름으로 예상되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2
게임명 : 킹덤언더파이어2장르 : RTS
개발사 / 유통사 : 블루사이드 / NHN
서비스 일자 : 2010년 상반기 CBT 예정
게임 홈페이지 :
http://kuf2.hangame.com관련 전체 기사 :
바로가기킹덤언더파이어2(이하 KUF2)는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즈의 후속작으로 게이머들 스스로 자신들이 영웅이 되어 전쟁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수 있는 MMO 형식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전작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즈에서 창조된 액션전략게임의 형식을 계승함과 동시에 진일보된 액션과 그래픽, 그리고 강력한 전략시스템과 발전된 조작시스템을 통한 액션전략 게임의 완성형을 추구하고 있다.
필드 액션과 리얼한 전략 작전을 융합한 액션게임성, 성과 요새를 점령하고 방어하는 공성전 시스템, 하늘의 거대한 전함 배틀룬에 탑승하여 벌어지는 공중비행전까지 상황에 따른 다양한 시스템은 KUF2의 큰 특징이다.
파티 > 길드 > 길드연합 > 국가로 이어지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이며 월드맵 상에서 전쟁을 통한 길드나 국가의 영토 확장이 가능하다. 전략이라는 개념에 충실하면서 길드, 정치, 공성, 영지, 생산 등 MMORPG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시스템을 포함하며, 공성전을 비롯해 10,000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까지 즐길 수 있다.
작년 몇 편의 동영상이 공개되며 짧은 소식들을 전했지만 아직까지 KUF2의 정확한 실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게임의 4대 블록버스터 퍼블리싱 대작 중 하나인 킹덤언더파이어2는 현재 알파빌드 개발단계로, 올해 안으로 대규모 ‘부대 유닛’ 개발이 완성될 예정이며, 2010년 상반기에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퀘이크워즈
게임명 : 퀘이크워즈 온라인장르 : FPS
개발사 / 유통사 : 드래곤플라이, 액티비전 공동개발 / 드래곤플라이
서비스 일자 : 2010년 1월 CBT
게임 홈페이지 :
http://www.quakewars.co.kr관련 전체 기사 :
바로가기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원작 ‘에너미테러토리: 퀘이크워즈(Enemy Territory : Quake Wars, 이하 ETQW)’를 계승, 발전시킨 전략 FPS로 드래곤플라이가 2010년을 겨냥해 출시하는 차기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FPS게임 ‘퀘이크(Quake)’을 개발한 액티비전과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개발하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원작의 게임요소와 온라인게임의 재미요소를 결합하고 있다. 특히 분대 단위 전투를 전쟁 개념으로 확장하여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고 탈것(차량) 등 주변 요소를 활용해 미션을 완수해야만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략적인 재미를 극대화하였다.
퀘이크2’의 스토리 이전인 206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외계인의 침략으로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지구방위군(GDF)과 외계생명체 스트로그(STROGG)가 격돌하는 세기말적 미래 전쟁을 게임 컨셉으로 채택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게임명 : 아키에이지장르 : MMORPG
개발사 / 유통사 : XL게임즈 / XL게임즈
서비스 일자 : 2010년 6월 CBT
게임사 홈페이지 :
http://www.xlgames.com관련 전체 기사 :
바로가기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차세대 대작 MMORPG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2010년에 또 하나의 강력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이 바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는 ‘아키에이지(ArcheAge)'이다.
지난 해 12월 말, 처음 공개된 아키에이지는 2006년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한 아키에이지는 세상의 시작, 시초, 첫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를 뜻하는 Age가 합쳐진 이름으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신들의 세상에 대한 열망과 탐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아키에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개발의 방향성이 ‘가상세계적 접근’에 맞춰져있다는 것.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자 송재경 사단의 신작이니만큼 게이머들의 자유의지와 그에 따른 게임 속 환경의 변화가 다른 MMORPG와 차별된다. 특히 ‘룬의 아이들’로 잘 알려진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 작가 전민희씨가 동서양의 고대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함께 하는 등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방대한 스케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부 환경 표현에 있어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크라이2 엔진(CryENGINE2)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아키에이지는 2010년 6월 첫번째 클로즈베타를 거쳐 2010년 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현재는 단 세장의 스크린샷 밖에 공개된 내용이 없지만 아키에이지는 2010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명 : 블레이드앤소울장르 : MMORPG
개발사 / 유통사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서비스 일자 : 2010년 CBT 예정
게임 홈페이지 :
http://bns.plaync.co.kr관련 전체 기사 :
바로가기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을 잇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MMORPG로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풍 일색의 기존 무협 세계관을 탈피한 ‘블레이드앤소울’은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창의적인 세상을 배경으로, 건/곤/진/린 4개의 종족이 엮어나가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2008년 첫 동영상 공개부터 작년 지스타2009에서 선보인 시네마틱 영상까지, 단 두 편만의 동영상으로 국내외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김형태 총괄 아트디렉터 특유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세계가 풀 3D로 완벽하게 조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MMORPG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마운트 공격'이나 '공중콤보' 등 스킬을 순서대로 누르는 수준을 벗어난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된 정보는 단지 동영상 두 편 뿐이다. 동영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게임에서 그대로 표현될 것인가에 대한 의혹은 테스트 일정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대략적인 CBT 일정조차 발표되지 않았지만 굵직한 신작들이 하나 둘 선보이는 2010년에는 OBT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두차례의 CBT는 진행하며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