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사장님께서도 그렇고...다른 분들도 그렇고...
글을 적으시는 늬앙스는 " 전투를 바란다! 전쟁을 바란다! " 인데...
결론은 " 그래도 템은 많이 풀면 안된다~ " 네요...
전투와 전쟁을 위해서 템을 맞추는 겁니까... 아니면 템을 위해 전투나 전쟁을 하는 겁니까?..
RVR의 핵심은 "전쟁이 재미 있을 것..." 아니던가요?
제가 좀 이상하게 느끼는게..
전쟁은 재밌어야되는데, 템은 많이 풀면 안되고, 또 누구나 좋은 템 가지고 있으면 지존들 박탈감 느낄테니
그것도 싫고, 그렇다고 지금 드랍률이나 장비 맞추는 속도는 문제가 있긴 한거 같고,
... 그리고, 대안은 없음.
...제 결론이 틀린건가요?...
결국 누구나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죠.
" RVR 이니 만큼, 전쟁이 재미있을 것 "
그렇다면, 그 이외의 것에 이유를 붙이지 말고...오로지 전쟁 하나를 위해
절충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 말이죠...
NC 기획자가 멍청한것도 있지만, 워낙 다양한 입맛을 다 맞출려고 이것 저것 다 잡식으로 섞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게임이에요 아이온은...
리니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와우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게임 저 게임 장점을 잘 섞은거도 아니고..
제 시각에는, 이 게임, 저 게임 단점만 섞어놔서 버무렸어요.
아이온을 RVR 이라고 외국 시장에 광고했다간, 뼈도 못 추릴 만큼, 저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지 않나요?...
RVR은 하드 컨텐츠가 될수록 매력도 사람들도 떨어져 나가요...
RVR은 전에도 말했지만, FPS와 같아요.
누구나 패널티를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것이 1차 목표거든요.
템은 그것을 즐기다보면, 어느정도 주어지고,
또, 그것을 조금 더 심도 있게 플레이 한 사람이 한단계 더 높은 장비를 가져가게 되겠죠.
천번 양보해서..그래, 득템의 재미를 위해 PVE 템의 드랍률은 조금만 더 상향을 해주던가
아님 말던가..
그런데 RVR을...이런 식으로 한다는건...
------- 숨어 다니다 이길 수 있는 전투만 하거나, 편법으로 승점 챙겨 장비만 마추면 장땡 --------
------- 그 장비로, 지존되어 여기 저기 썰고 다니다, 심심하면 인던에서도 짱먹기 -----------
정도네요...
제가 보기엔, 아이온의 와우화를 우려하시던 분들은
아이온의 리니지화를 꾀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진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