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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수호성 문제로 본 "근시안"..

진언
댓글: 3 개
조회: 679
2010-01-18 23:13:09
( 근시안은 좋지 못 한 뜻이긴하나, 특정 사람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수호성 기사에 달린 리플들을 보거나, 토게의 글들을 보거나...


"시스템"에 주목하기보다는 "일개 클래스" "일개 스킬"의 효과와 그 너프에만 집착하는 분들이 다수 계시네요.


더구나, 어느 살성한분은, 수호 니들도 15억 이상 쓰면 어글 잡힌다는...

피해자가 스스로 피해자임을 자랑하는 리플도 눈에띄고...

(물론 저 분은 제가 왜 저분을 피해자라고 부르는지 이해는 못 하실겁니다..)



제가 글을 쓸때 항상 "강조" 했던 부분이 있죠.

MMO는 상호 작용이라는 점...


결코, 한 클래스의 어긋난 벨런싱은 그 클래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이라는 모든 시스템의 집적체가 야기한 문제가 가시화 된것, 즉 "말단의 것" 이 수호성일뿐이지

사실 문제는 좀 더 깊은 부분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탱킹이라는 행동이 발생하기 이전에, 그 탱킹을 요구하는 환경의 조성이 되어있어야합니다.


탱킹이 필요없는 상황에서, 탱킹이라는 행동 양식이 필요할 이유가 없죠.


탱킹이라는 행동 양식이 필요 없다면, 탱커도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수호성의 무용론이 떠오르게 되죠.


그것이 가시화 된것이 "극딜 각성팟" 입니다.




제가 일전에, 탱킹의 3대 요소라는 부분을 짚어드린 적이 있습니다.


1. 적대치

2. 방어행동

3. 상황 대처



수호성은 1번과 3번은 "최소한" 충족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온의 인스는 2번 전문적 방어 행동 부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살성의 탱킹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방어 행동을 다시 세분화 하면

a 물리적 방어력 (피통, 방어력)

b 방어적 행동 ( 완전 방어, 부분 방어, 패턴에 특수화된 방어 행위)

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온의 물리적 방어력은 천과 판금이라는 극단적인 예를 들지 않는다면

현실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무리는 있을 지언정, 가죽 이상이라면, "몹을 붙들고 버티는 행위"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죠.


더구나, 방어적 행동에서 --- 수호성만이 특화 되어있는 --- 혹은 ---- 수호성이 충족해야만 하는 ----

행위는 설계가 되어있지 않죠.


수호성이 할수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수호성이 못 하는 것도, 일부 클래스는 할 수 있죠.




앞으로, 엔시가 인스 또는 파티 플레이를 설계함에 있어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다음 패치의 인스 플레이는 지금 보다 더욱 "파괴적인" 시스템으로

다가올 겁니다...

Lv58 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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