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무기 / 주무기의 구분부터 좀 합시다.
보조무기라 함은 주무기와는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궁성이 주무기인 활을 착용하고 있을시에는 원거리에서 순간적인 폭딜로 치고 빠지는 타입이죠
보조무기인 쌍수를 착용했을시는 평균적이고 안정적인 뎀딜을 하는 스타일이구요
검성에게 주무기인 창or( and가 아닙니다 ) 대검으로는
한방 한방이 크고 간간히 넉백을 노리는 타입, 보조무기인 활은 대체로 도망가는 적을 쫒을떄 사용하죠..
검성이 창을 들떄와 대검을 들떄 플레이 스타일이 위에 예를 들은것처럼 확 바뀝니까?
기껏해야 멕뎀과 민뎀 차이 아닙니까? 보조무기 칸에 대검까지 넣으면서 스위칭할 필요가 없잖습니까?
오픈베타부터 한손무기에 비해 양손무기가 dps측면이나 pvp측면에서 후달리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창 대검을
검성이 다 가진거 아닌가요?
까놓고 말해서 그떄 당시의 수호성은 대검이 있으나 없으나 기본 스펙이 우월한 장검으로 다른 직업군을
다 잡고 다녔죠..상대적으로 검성은 껌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약했구요.
그러니 질보다는 양으로 껌성 너 2개 가져 라고 한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은 어떤가요? 그 동안 창 대검 자체의 스펙도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장검은 너프됐죠?
그리고 이번에 양손무기 합성까지 생겼지 않습니까?
플레이 스타일도 장방(or전방)수호와 대검수호는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로브류와 pvp일시 대검수호로서의 능력은 장방수호와 비교불가입니다.
대검수호가 대검이 가지는 능력치를 검성보다 못 뽑아내느냐? 절대 아닙니다.
분쇄파동으로 이어지는 광역 연속기만 없다 뿐이지 단일 타겟에 대한 대검 공격은 검성 못지 않거든요
대검의 롯권한을 무작정 달라는게 아닙니다..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검성이라면 1순위 롯권한을 검성이 가지는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다만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검성이시라면 대검은 수호성과 같이 주사위를 굴리거나..
혹은 장검과 롯권한을 교환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