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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극딜은 정답이 아니다. (1)

아이콘 루이체
댓글: 13 개
조회: 1629
2010-05-09 08:27:45
얼마전 파슈만다르 사원 네임드 공략에 대한 글을 읽었다.
지금 시점에서 김칫국부터 마시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결국 공략한 몇 몇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극딜이다.

무언가 패턴을 집어넣으려고 노력한 듯한 흔적은 보이는데,
그에대한 유저들의 공략은 버그 자리 찾기 내지는 결국 극딜이다.
능력이 없는건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가?

2.0 의 인던들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단적인 예로 회피가 높아져 명중 마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몹들의 한 방 한 방 데미지가 강력해져 생존 마석 이야기도 들린다.

그런데 그러면 뭘하나? 결국 보스는 또다시 극딜인가?
보스가 허약해 유저들의 닥딜에 그저 잡혀버린다면 문제가 있지만,
그저 무식하게 강력한 데미지와 생명력만을 부여하라는게 아니다.

극딜에 익숙해져 극딜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유저들이 문제인가,
아니면 의도한바 대로 유저들을 유도하지 못하는 개발팀이 문제인가?

중요한 점은, 이대로 극딜에 보스들이 죽어나가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극딜 위주의 공략은 결국 '딜' 이 안나오는 클래스를 파티에서 소외시킨다.

상대적으로 [딜] 이 나오지 않는 클래스에겐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그 나름의 이유라는 것이 결국 아이온의 클래스 간 다양성이다.

반대로, 2살 3살팟으로 상징되는 극딜팟의 대표주자인 살성의 [딜] 은
결국 살성이 메인 딜러로써의 역할을 부여받았기에 그런 것 아닌가?

보스가 단지 극딜로써 공략이 [가능] 또는 [수월] 해진다면,
이는 딜러 계열 클래스의 강세를 NC 측에서 조장하는 셈이 된다.
NC는 단지 [딜러] 와 [힐러] 뿐인 게임을 원하는가?

이럴거라면 직업 분화를 이제라도 원점으로 되돌리자.
[탱커성] [딜러성] [버퍼성] [힐러성] 넷이면 충분하겠다.

이 중 [탱커성] 과 [버퍼성] 은 반드시 필요한지 조차 의문이긴 하다.

Lv52 루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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