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반박을 하고 싶어 가입까지 해서 글 적어 봅니다.
우선 글 내용중에 주장하시는 올주와는 다소 거리가 멀게끔 느껴지는 치유성의 pvp에 대한 글이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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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념부터 잡고 가겠습니다.
아이온에서 팟의 직업은 누구든 평등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케릭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호 - 방어력 / 검성 - 공격력과 방어력 / 살성 - 공격력 / 궁성 - 원거리 공격력 / 마도 - 공격 및 매즈
정령 - PVP공격력 / 호법 - 버퍼 및 힐 / 치유 - 힐 능력
이렇듯 각 케릭마다 장점이 있는 대신에 단점도 있지요. 예를들면 호법 및 치유는 힐능력 및 버프는 있지만
PVP와 같은 콘텐츠는 즐기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강한공격력이 없구요. 대신 그 이외의 각 케릭은
공격력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호법 치유는 파티가 잘되는 반면 궁성/정령은 딜러임에도 파티구하는데에
많은 부분이 차별받는 입장입니다. 궁성은 좀 나아졌다 생각되지만 정령은.. 아직도 힘든 케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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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개념을 잡아주시는 건지 이건 장단점이라기 보단 그저 각 직업의 특색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아이템을 다 먹을수 있게 하는것이 과연 얼마나 평등한것일 까요?
당연히 비싼아이템에 눈길이 한번 더 가겠지만 이왕이면 착용가능한 클래스가 갖게 된다면
더욱이 좋지 아니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분께서 본케릭이 치유성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치유성이 pvp에서 달린다는 말에 반박하고 싶네요.
공격적인 부분이 다른 클래스들 보다 특화 되어 있지 않는 케릭터이지 pvp에 제한적이다 라는 표현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케릭터는 자기 자신의 특색에 맞게끔 키우는 것이지 정형화된 틀안에서 크며 "난 이것에 약해" 라고 하며 포기하는것은
그저 어린아이 볼멘소리로 들리네요.
제 생각엔 노력하는 만큼 투자하는 만큼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그 투자가 현질일지라도 말이죠.
현질에 관한 부분은 아래에서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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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케릭은 장단점이 잇습니다. 딜러계열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에. PVP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치유 솔직히 힐만합니다. PVP는 아예 포기합니다.
키나 벌고 싶으면 치유 하십시요. 권장해드립니다.
자기가 키나 여유 있고 PVP를 포기 못하겠다면. 돈 많이 드는 케릭을 선택하면 됩니다.
올주팟으로 하면 장점은 인던에서의 공평성을 따지는 겁니다.
치유님은 키나를 더 벌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포기해야하는 콘텐츠가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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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해야 하는 콘텐츠가 자세히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만약 작성자분의 말처럼 굳이 포기를 해야 한다면
pvp 이외에 포기 해야 하는 콘테츠가 더 있는지요? 그래서 더 키나를 벌어야 한다는 주장은 어디에서 부터 비롯되는건가요?
단지 pvp를 포기 해야 하기에 키나를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자 이제 본론인 2.0패치 후 무기 올주 혹은 키나팟에 대한 반박을 좀 해보겠습니다.
우선 긍정적인 면은 누구나가 다 굴릴수 있기에 지금과 같은 먹자는 막을수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작성자 님의 글처럼 돼지 검성, 돼지 살성, 돼지 수호 등의 수식어가 사라질수 있습니다.
어차피 올주 팟이니 아무거나 굴려서 아이템을 획득하게 될것이고 , 더욱이 나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그 아이템이 무엇이 되었던간에 눈치 보지 않고 낄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현실적인 면은 내가 필요하지 않는 아이템을 획득 하였습니다. 강화석화 하거나 아이템을 경매에 붙히겠죠
그렇다면 한가지 단적인 예를 들어 인던 팟 사냥시 장검이 나왔습니다.
팟에는 작성작 분이 제시 한것 처럼 검성/수호/살성/궁성/치유/호법 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장검을 착용할수 있는 클래스는 4명입니다. 이때 호법이 주사위 100으로 먹었습니다.
자신은 장검이 필요 없는데 격수 클래스는 4명이나 되니 경매를 하겠죠?
2000만 키나를 불렀습니다. 헌데 정말 갖고 싶었던 템이 나온 살성은 돈이 없습니다.수호와 검성도 사기엔 돈이 부족합니다.
자 결국 궁성이 2000만 키나에 사게되었습니다. 아이템 검색을 해보니 검성과 수호, 살성은 흔히 말하는 서민이었습니다.
궁성은 이미 정천검 10강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제가 생각하기에도 뭐 굉장히 극단적인 예 입니다.)
결국 이 아이템 올주와 경매는 빈익빈 부익부 라는 결론으로 치닫게 됩니다.
위에 현질에 대한 글을 잠시 적어봤을텐데 위에서 언급한 현질은 자신 스스로가 자기의 케릭에 투자를 하기 위함이지
이와 같이 기존에 내 클래스가 획득가능했던 아이템을 획득할수 없으므로 하는 현질은 개념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건 자기 케릭에 투자함이 아니냐?'
네 이건 자기 케릭에 투자함이라기 보단 억지로 만들어진 룰에 어쩔수 없이 현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투자라고 말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그럼 주사위를 잘 굴리든, 아니면 알바 팟을 가면 되지 않느냐?'
획득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 간 인던에 알바팟을 뛰어라? 자신이 착용가능한 아이템을 포기 하면서?
자 몇분이나 그렇게 하실수 있는지요?
또한 엔씨가 유저들을 현질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던데 이건 유저 스스로가 다른 유저에게 현질을 조장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2.0 패치 후 올주 팟이 되면 돈 없으면 패치전처럼 인던내에서 나오는 내 직업이 우선순위를 갖던 무기를 가질 수 없다?
다소 어불성설이란 느낌을 받는군요.
마지막 반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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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검성과 궁성과 인던을 100번 입장하겠습니다. 클리어 했구요.
냄드가 죽어서 무기를 떨굴확율이 10%라고 칩시다. 그중 검성이 먹는 무기는 5개 전체 무기(10개, 방패포함) 중 50%
검성 : 1/10 * 5/10 = 5%
궁성 : 1/10 * 1/10 = 1%
검성이 5%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다 목먹습니다 실질적으로 팟 직업 구성에 따라 먹는 비율이 떨어지긴 해도
2~3% 이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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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이 먹을수 있는 2~3%라고 하시는데 또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요즘 검성이 직접 팟을 짜지 아니하고
쉽게 군단장 직을 갈수 있는지? 또 테오인던이나 아드마 성채를 갈때 수호님들과 대검 논의문제는 생각해보셨는지?
결국은 개념상 2~3%일 뿐이지 엄밀히 따져 검성도 제대로 보장받는 부분은 창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뭐 암흑의 포에타도 마찬가지로 살성, 검성님들간의 비늘검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구요.
위에 획득 가능한 무기에 방패를 포함하셨는데,
파티 내에 치유님이 검성이 방패 먹겠다고 하면 그냥 '네' 라고 하시는지도 의문입니다.
수호님이 있을경우엔 작성자분이 궁성의 예를 들어 적어주신 것처럼 그리 높은 확률로 먹을수 있을것 같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입니다.
'2.0 패치후 무기 올주팟'은 결국 또한번의 서민죽이기가 될것입니다.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 인던을 돌고 아이템을 맞추는 서민 유저들을 몰아내는 셈이죠.
위에 언급한것 처럼 '그럼 돈 벌기위해 알바 팟을 뛰면 되지 않느냐???' 라는 소리가 나올것 같은데
그럼 그렇게 돈을 벌기 위에 가는 알바팟에 좋은 아이템을 착용하신 분들이 말씀 하시는
소위 서민유저라고 하는 분들을 과연 몇분이나 끼워주시며 또 끼워주긴 하시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신대방삼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