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기다리면서 또 렙업하면서 아이온인벤같은곳에 발길을 끊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오랜만에 한번 접속해봤는데.
마도가 '개' 사기다?
님들이 과연 마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그런 말을 해대시는지요?
제가 봤을때 그렇게 징징거리는 사람들중 대부분의 경우는 마도의 스킬에 대한 이해 없이 무식하게 들이대다가 화상 결빙맞고
한쿨나는 경우 같거든요?
오픈베타때부터 지금까지 마도성만을 플레이 해온 유저로써 한마디 드립니다.
지금 징징대면서 마도 까시는분들 과연 오베부터 하셨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마도 지옥의화염 너프가 시작으로 마도는 쭉 너프
의 세월을 보내왔습니다. 마도성 대신에 메즈성이라는 닉네임을 달구요. 검성과 비교하지마세요 ^^. 단지 그때는 섭초중기 였기
때문에 메즈없이는 사냥이 힘들었기에 검성보다 팟이 잘 되었던 거에요 ^^
그런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고 상급 스티그마와 진노스킬이 생기면서 마도성이 마도성 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2.0 패치가 되면서 진노와 폭발 스킬이 하향을 제대로 먹었죠 ^^...
좋습니다. 대미지가 과하다는 생각이 마도로서도 없잖아 있었던 부분이기에 인정했습니다.
자, 이제는 무엇인가요? 시전속도인가요?
간단하게 비교해 드리죠
천족의 경우 시전속도를 증가시키는 마법이 총 두개있습니다. 바이젤의 지혜 25%, 마력증폭 10%
여기에 시전속도 증가옵션 16%에 주문서 9%하면 총 65%네요.
마족마도는 이와 다르게 신속의 은혜라는 스킬이 있기에 최대 85%까지의 시전속도 향상 능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85퍼의 시전속도 향상을 잡아놓고 설명 한번 드리죠.
마도의 공격은 25M에서 부터 이루어집니다. 25미터의 거리라 함은 질주를 도핑했을시에 불과 2~3초 정도이면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1초의 시전시간을 가진 마법을 쓰려면 시전 시간만 0.25초가 걸립니다. 거기에 시전 전 모션 0.2초 후 모션 0.2초 도합 0.6초정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풍을 받았을때는 틀리겠죠.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1초의 시전시간을 가진 마법을 쓰려면 마도가 캐스팅에 들어가 마법이 발사되고 다음 마법이 날아가기 전까지의 시간이 저정도
가 걸린다는 말입니다.
마도는 절대로 근거리 밀리캐릭이 달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편히 그자리에 서서 마법을 쓰지 못합니다.
또한 적이 40M 거리밖에 있을시에 강제로 캐스팅이 취소되지요. 알고나 계셨습니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 했습니다. 혹시 아프리카 방송 보셨습니까?
물론 그분들 장비 좋기는 합니다만, 그분들이 장비빨로 적을 내리누르는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이상황에서 이러한 스킬이 나올
것, 또 상대방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상성을 뛰어넘어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상대방 직업이 사기라고 까기전에 자신의 스킬에 대한 이해, 또 내가 까고있는 상대방의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정도인
지 그것부터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도성이라는 직업은 아무리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있어도, 아무리 스킬의 대미지가 쎄도 한순간의 방심이 패배를 불러오는
항상 외나무다리를 타고있는 직업이라고 보시면 적당할겁니다.
밀리캐릭터들의 물리공격력은 날이갈수록 상승해 가는데 반해, 마도의 마법증폭력은 여전히 2600 그대로이고 이젠 시전속도를
가지고 마도가 사기라고 징징대며 겁나게 까시는 당신들, 당신들은 절대로 마도 못키우실겁니다.
아니? 상대방과의 전투함과 그 후에 있어서 로그창에서 단순히 들어온 대미지만을 보고, 자신의 스킬 시전 순서와
상대방의 스킬 시전순서를 통해 배우지 않는 당신은 여느 직업이 사기라고 외쳐되지 않겠습니까?
p,s, 마도성이 일정 수준이상의 시전속도를 가지면 모든마법이 즉시시전으로 나간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 수치는
시전속도 100% 입니다 ^^ 그것은 호법성이 있을 경우에나 가능한 일이고 그외에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자꾸 그딴 말도안되는 유언비어 가지고 마도 까지 마시길 바랍니다.
StS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