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마족 마도성을 키우고 운좋게 타하도 먹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속이 등장하기전에는 신속이 정말 가뭄에 단비같았죠.
제 스킬창에는 5슬롯에 스킬만 꽉꽉 채워도 2확장 슬롯까지 스킬을 집어넣어야
했지만 그중에 캐스팅이 필요없는 스킬은 화상,침식,혹한 이렇게 3가지 였죠.
실상 알고있는 캐스팅 마법에는 모션이란 것도 존재했기에 2초짜리 스킬은 2초+@
붙었습니다. 특히 지옥화염 같은 모션이 특이한 것들은 조금 더 붙었죠. 그렇지만
시전시간은 똑같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지옥화염이 시전시간은 4초가 맞겠지만
모션으로 인해 그 모션이 끝날때까진 다른 스킬을 쓸수가 없다는 말인거죠.
4초+@ 가 되는 겁니다. 애초에 이 부분도 말이 많았죠 모션까지 포함해서 2초,4초를
만들던가 어째서 캐스팅이라는 패널티가 붙음에도 툴팁의 캐스팅 시간 보다 길어야
했느냐 라고 말이죠. 시속이 등장함으로써 이런 부분은 좀더 완화가 되었죠.
또한, 시속에 영향을 받는 원거리에서 캐스팅을 하는 직업군은 마도/정령등이 있겠죠
이 부분은 타 클래스들의 이속과 관련되어 지기도 합니다. 시속이 전혀 없던 시절에의
캐스터는 25m에서 2초스킬이 완료될때쯤 근접계열들은 마도성 바로앞에서 공격이
가능했었고 게다가 공속은 이속에 따라와 시속과 같은 역활처럼 빠르게 공격이 가능했었죠
그리고 시속템이 등장하며 마족마도는 신속의 은혜와 합치기만 해도 상당히 빠른 캐스팅이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타이틀,각성,장갑 55렙에 마력증폭까지 마도인 제가 느끼기에도 과연
이것이 맞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5분쿨 15초긴 하지만 말이죠
99%로 100%에 근접하는 시속을 최종적으로 가질수있는 마족마도성에게는 전투양상이 기존과
급격히 달라지게 되었죠. 제가 이전 댓글에도 적은 바 있지만 사실상 신속과 현재 시속만 놓고
본다면 무력화 시킬 방법이 있습니다. 그저 풀시속으로 버프를 한다면 기존의 수호성들의 차단
이중처럼 일정시간만 붙지않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신속,바이젤이 사기스럽게 다가오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상치해제 순서가 변경이
되어 속박을 풀수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항을 할수가 없다는 말이 되어버리죠.
이는 또 마도성이 아무런 제약없이 캐스팅을 할수있다는 말도 되어버립니다.
다들 아시듯 마도성은 누커같은 성격의 클래스고 한방 한방이 강하죠. 이 한방 한방이 비교적
강한 클래스인데 아무런 제약없이 캐스팅을 할수있다(?) 여기에 시속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이미 속박으로 묶인 상태에서는 마법회피 스킬이 없는 직업군들 빼고는 신속과
바이젤 조차도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1:1 이라면 특히 그렇겠죠. 다대다라면 시속99%여도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겠지만
사기스럽게 다가오는 바는 그런 이유가 큽니다. 만약 마도성에게 잠깐이나마 묶을수 있는 수단이
없다라면 시속이 최대치라 한들 상대는 도망갈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기게되죠.
시속은 앞으로 더이상 올라가지는 못합니다. 100%가 최고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밀리들은 다르죠
19% 공속제한 쌍수중 하나만 적용되게끔 되잇죠. 이 또한 현재와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단 여지가
있다는 것이죠. 시속이 사기스럽게 다가오겠지만 글쎄 이걸 어떻게 수정을 해야하는건지는 실상
마도인 제가 생각하기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말이죠.
분명한 것은 시속이 사기라기 보다 현재 여건이 시속을 사기스럽게 만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