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논란의 정점은 마도의 신속 스킬일 것입니다. 시전속도 100% 과연 모든 마법이 즉시 시전일까여? 결론 부터 말하자면 즉시시전은 맞습니다만..마법과 마법사이의 액션..즉 공속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존재하기에 대략 0.5초에서 1초정도의 딜레이가 있다고 보심 됩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글로벌 쿨다운이라 불리는 부분인데 아이온에서는 이 부분을 모션으로 대체했죠.
자 그렇다면 마도 혼자 다닌다면 호법의 버프 없이 순수 자신의 아이템과 버프만으로 올리는 시속은 얼마나 될까요? 신속 50%, 마력증폭 10%, 장갑 8%, 주문서 9%, 타이틀 2% 해서 도합 79%가 되겠네요.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마족 마도에 국한된데다가 5분에 20초 정도 이정도를 유지한다고 보심 되구요. 1:1 에서 한명을 잡는데는 사기적일 수준의 딜링이 될수 있겠지만 계속 유지가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자 그렇다면 시속은 다른 클래스의 공속에 비해서 사기적인걸까여? 왜 공속은 50% 만공속이 존재하는데 시속은 100%까지 갈수 있는 걸까요? 그 해답은 바로 공격력과 마법증폭력의 상관관계에서 찾을 수 있을겁니다. 공속의 한계는 존재하지만 공격력의 한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속은 100%가 가능하지만 마증의 한계가 존재하죠. 마도 케릭은 50랩 이후 모든 유저들이 딜링의 끝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55랩 이후 마도로서 장비 업을 하는 부분은 더욱 딜링을 뽑으려는 노력이 아닌 피통 마저 마적 요 수준이 다인거죠. 50랩때 10000피 넘는 케릭은 몇 안됐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케릭들이 10000피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도의 딜링은 강해졌을까여? 아니죠. 저희가 시속 없이 견딜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혹자는 1초에 수호가 녹는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마법 사이사이의 모션으로 인해 그런 일은 있을수 없다는걸 아실겁니다. 만랩 수호 피통이 12000이 넘는데 무슨 마법이 1초에 12000을 뽑는단 말씀이신가요? 신석빨은 제외하겠습니다. 마비가 연짝으로 터져 아무것도 못 누르고 죽었다 해서 다른 클래스를 사기라고 해본적 없으니깐요. 또한 문제점으로 삼으신 4초짜리 강력한 마법들(지옥화염, 화염난무, 앞으로 나올 빙하강타)이 시속 100%에서 즉시로 바뀌니 그 사기적인 폭이 너무 커지는것 아니냐는 말씀도 있으신거 같은데. 즉 2초짜리 즉시와 4초 짜리 즉시시전은 상황이 다르지 않느냐는 물음이겠지요? 여러분들이 아셔야 하는게 있습니다. 마도가 쓰는 모든 4초짜리 마법은 그래서 PvP데미지 자체가 완화되어 있습니다. 제 데미지가 다 들어가지 않습니다.
결론은 누구 케릭이나 불만이 있고 다른 케릭의 무언가가 사기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다른 클래스의 무언가가 그렇다고 느낀게 한 두가지가 아니지요. 하지만 다른 케릭에 대한 비판보다는 자기 케릭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보완하는게 같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좋은일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