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쟁 유저든, 인던쟁이 직장인이던 그건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어찌 되었던지 간에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아래와 같은 일이 가능하니까요.

며칠전 꽤 오래동안 모아왔던 유물을 한번에 다 바꿨을때의 제 게임 기록입니다.
대충 기억으로는 3월 중순부터 약 4개월 정도 모은거 같은데 바꿀 당시 30만 정도 어포를 가지고 있던 2성 장교였기에 합쳐서 한번에 어포 130만이 넘어서 장군을 달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직장 다니고 있고 상층/심층 인던 있으면 일단 그거부터 돌고 나서야 제작이든 쌈질이든 하는 인던 죽돌이이기 때문에 유물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 저야 치유성이라 아무때나 접속만하면 얼마든지 상층/심층 파티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직장인 드립은 좀 설득력이 없어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실제로 저렇게 바꿔보니까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개인간의 접속 시간 차이와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도 있으니까 쟁 유저와 인던 유저간 누가 우월한가에 대해선 사실 논쟁거리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엄연히 장교와 장군과 같은 계급은 엄연히 전투 계급인데 그걸 전혀 전투 없이 획득 가능하다는 사실은 좀 아닌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완벽한 대안은 없다고 봅니다.
쟁 유저와 인던 유저간의 의견 차이를 좁힐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을 뿐더러 엔씨가 유저의 니즈를 잘못된 방향으로 충족시켜 버린 이상 이제와서 유물을 없에는 것은 문제소지가 너무 크기도 하구요.
그래도 유물 소지 제한을 조금이라도 걸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교 급의 어포, 즉 50만 정도까지만 유물로 소지 가능하게 해두고 그 이상은 습득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유물의 양은 대략적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천 무기를 따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40만 정도의 어포를 가지고 있어야 되겠죠.
이 방법의 장점은 2가지가 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평균 계급을 많이 올려줄껍니다. 9급병으로 돌아다니다가 한번에 유물로 정천 무기를 따는게 아니라 최소 4~5성급은 달고 다니다가 거기에 유물을 더해서 정천 무기를 따야될 테니까요.
그리고 올라간 평균 계급에 힘입어 쟁으로 얻는 어포 습득량이 많이 올라갈껍니다. 9~5급병으로 활개를 치는 유저들은 아마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미 정천 풀셋을 맞춘 사람들에게는 지금 당장은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겠지만 언젠가 새로이 만부장 or 그 이상의 아이템을 맞출때가 올 것이고 결국은 어느 정도 이상의 계급을 유지해야 할 테니까요.
제 머리로는 이 정도가 그나마 나은 방법인거 같은데 어떤 좋은 의견이 또 있을까요?
p,s 대충 이 정도 모으면 어포 100만 입니다. 유물 830개 밖에 안되요. -ㅅ-);;

한번에 보시기 쉽게 편집을 했는데 창고는 풀, 인벤은 시궁창...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