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16세 미만 심야 게임접속 금지?

문광부와 여성부가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여전히 문제의 근원 따위는 생각조차 없는 아메바들이군요.

 

 

저런 좁아터진 시야로 게임산업을 접근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는 자체에 갑갑함을 넘어서

"병신 새끼들"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게임의 과몰입의 문제가 게임이라는 매개물의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아이들의 교육환경, 그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주입되고 있는 비젼의 문제인지조차 분간을 못하는 분들이군요.

 

 

정부가 제대로 게임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면, 그러면서도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의지가 있다면

 

저딴 쓰레기 발상따위는 접고,

 

 

우선 게임제작과 배포에 장벽들을 대거 철폐해야 하고,

게임의 사전 심의 같은 밑도끝도 없는 기준으로 창의성 자체를 제약하는 행태를 철폐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는 겜블형 캐쉬 아이템의 발매와 비상식적인 판매금액을 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것이 더 산업계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될것입니다.

 

더불어 게임내 정보와 아이템, 게임머니의 현금 거래의 합법적 장치를 마련해서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시장이 양지에서 건전하게 작동할수 있도록 도와야 할것입니다.

 

현재의 게임사에 일방적인 게임 약관과 법률적 해석이 소비자와 게임사가 상호 윈윈할수 있는 중제적 장치를 당연히 마련되어야 하겠지요.

 

 

과몰입의 문제?

 

이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모습, 부모들에게 요구하는 모습 자체가 비뚤어지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인것이지

 

그것이 시간의 제약? 을 걸어둔다고 막을수 있다고 믿는, 혹은 완화될수 있다고 믿는

웃지못할 코미디를 보면서 한마디 써갈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