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음식에는 제작자 이름이 붙지 않는다.
필자는 여기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붙지 않게 했을까. 음식이라는 것은 소모용이기 때문에 이름을
붙이면 다른 제작자의 음식을 샀을 때 합쳐지지 않아 인벤 칸에 불편함이 생긴다.
좋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음식제조공장의 달인인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연금술의 물약도 제조자 명이 안뜨지만, 요리만큼은 사실 붙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달인이 되어서 그렇게 목매다는 드라코닉은 요리에서는 쓰레기다.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쓰레기입니다. 추가로 붙는 옵션 '속성저항'. 과연 어디에 써먹어야 할까요? 요리를 사용하는 것은 솔플, 혹은 레이드나 공성전 때 자주 사용됩니다. 그런데 마도성 대비로 속성저항 음식 먹고다닙니까? 요리라고 해서 드라코닉 요리가 뚝딱 만들어지는줄 알고있을까요, 엔씨는? 참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세번째. 요리에게 콤보시스템은 '귀찮은 과정'이다.
콤보가 제발 뜨길 바라며 만드는 다른 제작장인/달인 님들과는 다르게, 요리에서는 그 하나의 과정자체가
오히려 귀찮을 정도입니다. 그냥 요리에서 붙는 '맛있는'. 단지 지속시간 15분을 늘려줄 뿐입니다. 요리의 소비시장을 오히려 위축시킬 뿐이죠. 보통 요리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맛있는 요리는 자신이 먹고 남는 음식을 파는 수준에 그칠 뿐입니다.
네번째. 사실 알고보면 달인 음식은 장인 음식에 비해 구리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라이노스 오드 스테이크' 와 '안킬로틀 스테이크'. 라이노스 오드 스테이크는 달인음식에 전승템(파란색)이며, 특별히 '오드 조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옵션은 어떨까요?
'라이노스 오드 스테이크' - 물리공격력 +8, 최대생명력 + 160, 비행시간 +5
'안킬로틀 스테이크 ' - 물리공격력+10, 최대생명력 + 200
그렇습니다. 오드조각이 들어가서 그런지 비행시간 옵션이 붙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음식을 먹는다면 두개 중 어느것을 드시겠습니까? 마증과 마법적중 옵션을 올려주는 음식 또한 똑같습니다. 달인들은 어비스의 공중전을 위하여 달인음식을 만드는 것일까요?
다섯번째. 공급에 비하여 소비는 극악이다.
요리제작? 재료만 잔뜩 모아놓고 모두제작 한번 누르면 됩니다. 한 시간정도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일을 한 뒤에 와보면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신의 숙련도에 비해 낮은 음식이 아니라면 가끔 실패도 하겠지만, 대부분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는 음식은 "2개". 맛있는 콤보가 뜨면 맛있는 음식이 "2개"나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소비성은? 음식을 매일 사서 드시는 분이 있다 하더라도, 100개만 사면 몇일을 씁니다. 그런 사람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요리를 만드는 사람에 비하면 턱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오드젤리의 경우에는 쿨타임이 30분입니다. 결국, 소비성을 늘리기 위하여 지속시간 변경이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여섯번째. NC에서는 요리달인을 달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달인이고 장인이고 뭐고간에, 파워북에서 제작 - 요리를 눌러보세요. 다른 제작들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요리만큼은 정말 딸랑 한페이지입니다. 그만큼 요리에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겠죠. 엔씨가 이런 생각을 바꾸기 전까지는 상향은 물론 제작자명 하나 붙여주는 것도 안해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인벤에서조차 인정 안해주는 느낌입니다. 어째서 요리달인만 인터뷰 안해줍니까!!?(결코! 인터뷰 받고 싶어서 쓴겁니다)
P.S 필자가 징징대는게 심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300자 내외로 논리적인 근거 3가지 이상을 포함하여 서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