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민입니다. 눈팅하면서 PvP에 관한 글이 보여서 제가 생각하는 PvP와
컨트롤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일단
PvP는 10초안에 결정이 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칼과 마법이 난무하는데, 10초가 넘어가면 오히려 PvP의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언급한 10초는 상대를 눕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판단하는 시간입니다.
일단 뒷치기는 제외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마도와 정령 그리고 궁성의 특성상 뒷치기를 당하면 10초가 아닌 5초 안에
누워버리기 때문에 PvP의 벨런스를 논하기 힘들고, 제 생각에는 필드에서 서로 달려오다
만나는 경우로 파악해야 가장 객관적일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 만날 경우 살성과 검성이 불리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하나하나 꼬투리
잡다보면 끝이 없으니 이 부분은 여기서 정리.
그럼 일단 10초에안 결정나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은
게임에는 게임안의 설정과 현실성이 존재합니다. 게임의 법칙 안에 있는 게임 안의 현실성이
말이죠.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칼이 난무하고 마법이 뻥뻥 터지는 게임안에서 PvP 시간이 10초 밖으로
넘어가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10초 안에 끝난다, 말도 안된다! 무슨 컨트롤이냐! 컨트롤 할 시간이 있느냐?
라고 말하시는데..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PvP 얼마나 해보셨어요? 라고
컨트롤, 일단 제가 플레이하고 있는 케릭터는 살성과 마도 그리고 호법과 정령성입니다.
하나하나 10초 안에 존재하는 컨트롤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살성
같은 살성끼리 붙었을 경우, 저는 집회를 쓰고 돌진합니다. 상대가 암습을 먼저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문각먼저 들어갑니다. 그리고 암습 후에 띄우려고 하죠.
그런데 여기서 회피가 뜨거나, 상대의 데미지가 박히는 것을 보고(피가 빠지는 것을 보고)
암습전에 연막탄을 쓰거나 바로 암습을 합니다.
등등...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여기까지 한 3-5초면 답이 나옵니다.
상대가 나보다 강하다, 혹은 잡을 수 있다. 물약빨고 들이댄다! 가 결정되죠.
상대가 눕든 안 눕든 아이온의 빠른 PvP의 특성상 이 부분을 빨리 결정하지 못하면 5초가 지나는
시점에서 눕거나, 간신히 물약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말로 설명한 이 부분에 컨트롤이 없다고 생각 하십니까?
분명 존재하며, 상당히 신중하며 빠르게 선택해야 합니다. 연막탄을 사용했는데 저항 떴다.
그럼 바로 탭을 눌러 타켓을 몹에게 잡고 암습 후 도주 합니다.
이 안에 컨트롤이 없을까요?
밀리계열 캐릭터가 일체의 무빙없이 무조건 스킬만 집어 넣으면 집니다. 어떻해 점프를 하든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살성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점프이동만 잘 뜨면 공격이 안들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컨트롤이 없다고 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마도
마도로 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컴퓨터의 버벅임과 강보를 두번 연속 시전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타이밍 입니다.
역시 마도 대 살성전을 볼까요?
필드에서 부딪혔다. 그럼 마도한테 유리한 것은 사실, 하지만 저도 그렇지만 많은 마도 분들께서는
뒷치기에 당할 줄로 압니다.
뒷치기를 당하다 보면 두 부류의 살성으로 나뉩니다.
1. 선 암습 살성
2. 연쇄문각까지 사용 후에 암습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1번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3렙 이후가
되면 1번 살성보다 2번 살성이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요리먹고 강보하고, 렙 좀 되니까, 암습에 스턴이 안걸리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럴경우 바로 시공쓰고 견재하면 되는데, 각인먼저 쓰면 시공을 쓰더라도 암습 때문에
다시 접근전을 해야 합니다.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여튼 저는 일단 살성이 절 공격하면 무조건 시공을 연타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종의 버그겠죠?
살성이 느껴지는 순간 타이밍이 잘 맞으면 스턴이 걸린채로 시공이 시전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타켓을 잡고 속박쓰고 저항뜨면 일단 도주하고 등등...
이 것 역시 5초 안에 이뤄집니다.
만약에 설정한 뒷치기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 살성은 집회 후에 저항 뜨는거 확인하고 회피의 계약
쓰고 돌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암습 사정거리에 들어옵니다.
그 안에서 판단하며 이동합니다. 일단 시공을 써서 더 거릴 벌리거나, 강보와 주문서를 밑고
집회와 회피의계약을 쿨탐을 노려서 공격하기도 하죠, 물론 시공도 잘써야 하구요.
특히 마도로 뒷치기 당했을 시, 바로 시공쓰고 타켓을 잡으면서 무빙함과 동시에 속박을 걸어 줍니다.
.. 제가 살성 마도 둘다 하다보니까... 말이 정말 길어지네요..
경우의 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튼 제가 지금 말로 설명한 부분에 컨트롤이 없다고 생각 되십니까?
분명 컨트롤이 존재하고
이 컨트롤이 정말 빛나려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자신만의 스킬 트리 및 정말 중요한 판단력
그리고 스티그마의 세팅과 정확한 타이밍의 사용...
모든 것이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기위에 살성과 마도의 PvP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좀 이야기가 정신 업어 졌네요.
죄송합니다.
여튼 컨트롤이 없다고 말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결투말고 시공을 열심히 살아보시면 컨트롤이 없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밑에 어떤 분께서 멋진 말을 남겨 두셨더군요.
FPS 같은 PvP 비꼬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 부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살성대 마도, 살성 대 살성, 살성 대 정령!!! 그리고 검성 대 살성 전을 할 때..
유용한 팁에 대해서?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