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천부가 아니라는 점 미리 말씀 드리고 싶고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해야 많이 보실것 같아서..
제 템은
http://aion.plaync.co.kr/info/search/search?charID=100419&serverID=33참고하시구요. 철저히 어비스 위주로 다뤘습니다.
카스토르 서버 천족 치유성 태성 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이온에서 제일 쓰레기 캐릭으로 달려가고 있는 치유성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건 치유성에게만 해당되는 글은 아닐것이며 여타 캐스팅 계열에게도 해당이 될듯 하네요.
문제에 대한 해답은 제시하지 않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마법저항, 마법적중, 명중, 회피
요즘 이슈가 되고있죠.
제 캐릭은 생명과 마저셋 마석을 사용해서 마저가 음식없이 1466이 나옵니다.
만렙 마도는 DP스킬에 원샷이 나지 않는이상 제자리에 서서 컨을 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이깁니다.
그렇다면 45렙 근접 딜러들과 붙는다면? 일단 제자리에 서서 싸운다는건 말도 안된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심지어 21렙 살성에게도 약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죽습니다. (결투)
모두가 다 알고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말도 안되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음식먹고 마적이 1044인데, 마저가 1500을 넘어가는 캐릭 앞에서 50% 이상이 튕겨집니다.
가뜩이나 치유성들 마법적중 잠수패치해서 안 박히는데, 마저셋 만나면 그냥 보고도 못본척 해야만 하는게 현실입니다.
마적 박으시라는 분들과는 대화자체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2. 공격과 방어
치유성에겐 공격수단이 단 4가지입니다. 응징, 번개, 응보, 속박.
여기서 응보는 시전시간이 있기에 논외로 치겠습니다. 1:1 상황이 아닌이상에서야 쓸일이 없기 때문이죠.
결국 응징, 번개, 속박으로만 싸워야 하는데 속박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이 쿨이 깁니다. 그렇다면 데미지는 쌘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제일 잡기 쉬워하는 살성 기준으로 스킬을 응징,징벌로만 공격한다면 쿨이 4번 이상 돕니다.
즉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분 이상 걸린다는거죠. 응보를 쓰면 달라지겠지만 1:1 게임이 아니므로 논외로 치겠습니다.
일단 치유성이기에 공격수단이 좋다면 밸런스가 어긋난다는 것엔 동의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자기보호 수단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기보호 수단이래봤자 '속박' 이것과 30초 쿨 즉시힐,정화
DP2천 스킬 1분 쿨 구원, DP3천 스킬 10초동안 2초마다 20%씩 회복, DP4천 스킬 찬란한가호 이것이 전부입니다.
DP스킬을 제외하면 속박과 즉시힐,정화가 전부인셈이죠.
수호 - 이중, 차단, 균갑, 주신, 지켈(네자칸) 그 외 다수 (말할 필요가 없죠)
검성 - 집중막기, 균갑
살성 - 집중회피, 계약, 자체회피력
궁성 - 집중회피, 수면
마도성 - 각종 메즈기, 철갑화
호법성 - 차단
정령성 - 속박, 즉시 시전 매즈기
이런 상황에 파티원들을 살려야 하는 치유성에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단 자체가 속박,정화말고는 없다는 점입니다.
거기다가 속박은 에러가 많은 보호수단이죠.. (상치, 정화 등)
정화는 상당히 좋은 수단인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즉시힐은 파티원들 살리는데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은 논외로 쳤습니다.
가만히 서서 캐스팅 힐을 하면 된다는 소리와 치유의 보호막과 가시보호막을 방어스킬로 생각하시는 분들과는
대화자체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3. 터무니 없는 힐량, 그 외 기타
도트힐 - 날개 폈을시 85, 땅에서 79 찹니다. 도트물약보다 못하죠.. 못한 정도가 아니라 많이 못합니다. 도트물약 - 124
캐스팅 힐 - 치유의 빛과 쾌유의 빛을 반복해서 마도를 치유했을 시 살성의 딜링을 못따라갑니다. 살성이 평타만 치는데도
말이죠. (공중시)
얼마 전에 있던 일인데 충격이었습니다. 마도가 단검을 맞아서 바로 즉시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네폰 중이었기에 '형 지금 힐 계속 주고 있어요 무빙하지 말고 걍 캐스팅마법 쏴요. .' 라고 말했습니다.
처음 단투와 위력적인 스킬들을 즉시 힐로 치료하고 마도형이 물약을 먹었기에 만피였었기 때문입니다.
살성에게 남은건, 평타와 문각 등의 스킬쿨밖에 돌아오지 않앗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빠른베기도 안됐습니다).
그런데도 녹아나는 마도와, 계속 힐만 하고 있음에도 바닥으로만 향해가는 체력, 결국 '형 무빙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빠른베기 쿨이 돌아왔기 때문이죠. 아무리 살성과 마도의 싸움이었다 하더라도, 무한 힐 반복중이었는데
5초 사이도 안되어 체력이 바닥을 보여 도망을 간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웃기고 어이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힐량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보며, 근접 딜러 캐릭들의 터무니없는 데미지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2초 캐스팅에 1300정도 차는데 근접 딜러들의 공격력은 그것을 훨씬 상회하니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4. 몇몇 어이없는 스킬들
가시보호막, 집중의기도, 신속의기도 등 있으나 파티사냥시가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는 스킬들이 몇개 있습니다.
스킬의 능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습니다만. 저것들을 사용하기 위해선 캐스팅 1초가 필요하다는 점이죠.
1초, 그까짓거 그냥 외우면 될 것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치유성 어느 누구라도
그 사이에 힐 한번 하면 더했지 절대 저것을 외우진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기도시리즈는 10초밖에 지속이 안되는데,
1초 캐스팅을 해가면서까지 전투시 점사 1순위를 달리는 치유성으로서 써야할 필요성을 아예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파멸은 이미 사장된지 오래된듯합니다. 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느모로 보나 구원 2번 쓰는 분들이
어비스에선 압도적으로 많을 듯 싶습니다. 상치 한번에 풀리는 그까짓 파멸..
상치 쿨일때 쓰라는 분들과는 대화자체를 하지 않겠습니다. 상치 말고도 푸는방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5. 고도 차이에 따른 스킬
파티원에게 쓰는 스킬들이 치유성에겐 상당히 많습니다. 전체힐, 날개회복, 면죄, 찬란한 가호 등 말이죠.
이것이 공중에 떳을 시 파티원에게 써줄 수 없는 스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도에 따른 문제점들은 범위 스킬들을 가진 캐릭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6. 어비스 포인트 아이템
치유성에겐 공격스킬이 변변찮을 뿐더러 적중이 터무니 없이 낮아 저항도 매우 많이 뜨고 데미지도 약합니다.
'솔플' 로 천부셋을 맞춘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파티를 해야합니다.
1:1 팟이든 6인팟이든 한포스든 급수가 현저히 낮지 않은이상 치유성은 점사 1순위를 달립니다.(궁성, 마도 등 과 함께)
치유성에겐 솔플 능력이 없습니다. 무조건 파티를 해야합니다. 파티를 하게되면 점사 1순위입니다.
하지만 어비스 포인트 아이템을 사는데 필요한 포인트는 모든 직업이 같습니다. 6인팟으로 많이 잡아봤자, 1급에서 한번 죽으면
900 떨어집니다. 천부템을 사는데는 2성까지도 가야합니다. 1성 1800, 2성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3천 가까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다른 여타 캐릭처럼 솔플이 되거나 보호스킬이라도 있다면 좀 부담감은 덜하겠습니다만, 솔플도 안되며, 보호스킬
또한 치유성의 캐릭에 걸맞지 않게 터무니 없이 빈약합니다. 빈약해도 그런데로 살만하긴 하지만 안그래도 점사 1순위가
급수가 3급 이상만 되어도 0순위를 달립니다. 그런데도 어비스템을 사는데 드는 포인트는 똑같습니다.
여기까지 치유의 문제점을 대략 짚어봤으며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1. 낮은 마적(잠수패치), 딜러 계열과의 너무나 비교되는 현상
2. 공격수단도 적으며 방어수단까지 적음.
3. 근접딜러의 데미지를 따라가지 못하는 힐량 (무한힐을 하는데도 5초도 안되어 녹음)
4. 사장된 스킬들, 효율성 0%도 아닌 -100%
5. 고도 차이에 따른 스킬들의 문제점
6. 솔플이 안되며 점사 순위는 0순위,1순위인 치유성인데 어비스템 구입시 포인트가 다른 여타 직업들과 동일.
이 문제점들은 치유성만의 문제점은 아니며 1,3,5,6 번은 다른 캐릭들에게도 적용될 듯 싶네요.
근데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