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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테섭 업데이트에 대한 개인적 고찰

냠냐미
조회: 727
2009-07-02 17:46:57
1.5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면서 다시한 번 아이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네요.

하루전만 해도 핵 동영상 이슈로 시끌벅적했었는데 업데이트 공개로 인해
그 말들이 쏙 들어간 것만 봐도 NC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각설하고 테섭 업데이트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본 결과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유추와 평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내용중에 몇가지 개인적으로 핵심이다 싶은 것들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신규 인던 : 암흑의 포에타, 격전지 드레드기온, 어비스 요새던전
(2) 캐릭 밸런스를 위한 3가지 패치 : 왼손 신석발동확률 하향, PVP 대미지 감소 (기존 60% -> ?), 무기 치명타 배율 조절
시전속도 속성 부여 아이템, 점프 모캔 삭제
(3) 상급스티그마 (2번 내용과 관련성 다수)
(4) 영웅등급 아이템, 신규 세트효과 어비스아이템, 어포로 구매가능한 신석, 명인 제련석으로 제작가능한 아이템, 신규 채집물)
(5) 파티매칭 시스템, Shift+F12 개선, 봉혼석 자동 장착, 최고 달인퀘스트, 신규 외형

개인적으로 위 5번까지의 내용이 비중있을거라 판단하여 간추려 보았습니다.

아이온 담장자 인터뷰 내용을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상급 스티그마의 조합으로 더욱 다양한 스킬조합을 꾀하여 각
직업별 크게 2가지 스타일로의 전투방식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기존에 PVP가 공격적인 측면이었다면 업데이트 후
방어형 즉 생존형 측면이 강한 부분으로 변모할 거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맞추어, 업데이트 후 나오는 신규 아이템에 생명력
옵션 부분을 강화시키고, 캐릭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기존에 강했던 클래스에 비해 약했던 클래스를 상향시킬거라고 했었습니다.

위 인터뷰 내용과 같이 이번 테섭 업데이트는 그에 대다수 맞추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앞서 간추린 내용들을 선별하였고 이 내용을 토대로 개인적인 추론을 해볼까 합니다.

(1) 신규 인던

- 어비스 포인트 획득이 기존보다 용이해질 것 같습니다. 기존에 1급병만 되어도 어비스에서 사망시 잃는 점수가 크기 때문에
그 위험성 노출이 급수가 높아짐에따라 점점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저급병은 어비스에서 RVR 또는 엔피시 작업 + 인던으로 더욱 어포올리는데 쉬워지고 고급병은 인던에서 안전하게(포에타인던 -> 상급요새 1~5군데 릴레이) 함으로써
손실하는 어포를 줄여 기존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어포를 습득할 수 있게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신규 어비스아이템과 신규
신석은 이러한 어비스 획득이 용이함에 따라 소모시키기 위한 추가 컨텐츠라고 생각되며, 그 효과는 어찌될지 봐야 알겠지만
기존보다는 좀 더 나을 것으로 봅니다. (금공훈장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예상되지만 인던 보상으로 훈장도 준다고 하니 시세는
플러스 마이너스 약간의 플러스 정도라고 봅니다. 급등해서 2~3배는 아닐거라고 봐요.)

- 신규 인던에서 드랍되는 영웅등급 아이템은 제한시간 안에 높은 점수를 얻어 빠르게 클리어하여 S등급을 받았을 시,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야 확률적으로 습득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영웅등급 아이템이 무기, 방패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
밸런스적으로 유일등급 아이템보다 성능이 확연히 뛰어날 것으로 추론되며 그 습득확률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소수의 S등급
다시 말해 S등급을 받아도 소수만이 습득할 수 있는 극악의 확률로 보입니다. 이로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기존 인던이나,
어비스 작업팟에 있었던 현상이 극심해질 정도로 장비빨, 컨트럴, 경력자 위주로만 파티를 선별하는 문제가 나타날 듯 싶습니다.

- 신규 인던중 드레드기온 격전지에서는 모두가 예상했듯 유일등급 아이템중 창룡 시리즈가 드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캐릭 밸런스 조정

- 왼손 신석 발동확률 하향 패치로 인해 기존에 쌍수를 착용하는 살성, 검성이 하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예전부터 신석이 PV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실험과 토론이 있었듯이, 결론적으로 보았을때 전체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기존 PVP에서 마비신석 같은 경우 발동되었을때 피격자는 패배가 거의 자명한 부분이었고 그에 따라 게임의 흥미를 반감시켜
왔었던 점을 약간이지만 개선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확률이 하향됐는지 알아야 더 확실해지겠지만^^;)

- 제가 가장 환영해온 업데이트 내용중에 하나인 PVP시 데미지 감소는 정말 인터뷰내용 및 그간의 PVP 흥미상실에 대한
완벽한 대처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장비가 좋고 컨트럴이 좋아도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순식간에 죽어버렸을때
그 허무함이란 여러분도 잘 아실거라고 봅니다. 바로 이점을 생각해서 최대한 생존율을 높이고 그만큼의 반격기회를 줌으로서
PVP의 흥미향상을 도모했다고 보면 될 것이며, 다만 걱정되는 점은 그로인해 이득을 보는 캐릭들이 생겨난 다는 것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 현재 수호성의 경우 엄청난 방어력과 데감으로 안그래도 죽이기 힘든데 이로써 더욱 KILL하기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이 전과 다름없이 허탈함을 느낄 수 있게되고, 또한 힐러계열 캐릭터들은 이번 업뎃으로 더욱
강력한 힐을 구사하게 됨으로써 좀비와 같은 생명력으로 인해 타겟순위에서 밀려나 결국은 전투의 기회를 많이 놓쳐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 걱정됩니다.

- 무기 치명타 배율 변경으로 기존 밸런스를 파괴할만큼의 살인적인 살성의 대미지와 수호성의 강력한 데미지는 (검성도
그렇지만 괜히 여기 썼다가 검성유저분들께 반감살거 같아서 뺍니다^^;) 하향되고, 그 반면에 버려지고 비효율적인 양손
무기의 활용이 커지면서 캐릭터간의 기초적인 밸런스가 적정선에 맞춰져 가는 효과를 이루어 냈다고 봅니다.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중 WOW의 예를 많이 드시는데 아마도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아이템(무기류)의 밸런스또한
맞추어 가고 있는 노력이라고 보입니다. 이로인해 대검,창검성이 기존보다 더 생겨나고 호법성의 상향으로 RVR에서 다양한
패턴의 전투양상이 나타나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시전속도 아이템의 등장은 정말 조심스럽게 판단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업데이트 내용에서 마도성부분을
보면 너프(클베나, 오베때에 비해)된 점들을 보상차원(?)이라고 생각될 만큼 상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았으며 실험도 없긴 하지만 몇가지 스킬만 봐도 어느정도 유추될만큼 마도성이 좋아질 거라는 점은 대다수
유저분들이 알 수 있을겁니다. 그만큼 시전속도 몇%증가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 속성 아이템의 등장은 또다시 밸런스부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예로 린2같은경우 위저드계열이 마법속도,마법치명타가 부여되면서 거의 PVP에서
대다수의 클래스를 이겨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그에 상응하는 속성방어를 만들고 악세사리에 인챈을 추가하는등의
대처가 있었습니다. 현재 아이온은 린2처럼 원소속성이 적용되어 있고 아이템 또한 존재하지만 대다수 유저들은 그 것보다
공격력,치명타, 마법증폭력, 생명력 등의 효율로 인해 등한시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시전속도의 적용은 신규
아이템의 양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다가는 밸런스가 또다시 파괴될 수 있는 2차적 위험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며 아마 이부분에 대해 고려가 있었다면 과도한 시전속도 증가 %는 없길 바랄뿐입니다. 공속처럼 30%~50%가 적용되면
과연 어찌될지 상상하기 힘듭니다.

- 점프 모캔의 삭제는 핵에 대한 대처보다는 궁성의 너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핵은 영상에서 봤다시피 제자리에서서 순식간에
수많은 스킬과 평타가 배합되어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궁성의 점프모캔이 밸런스 상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본인은 궁성을 플레이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신규 스티그마의 스킬과과 왠지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3) 상급스티그마

- 오래기다려 왔습니다. 필자는 클베때부터 아이온을 해오면서 분명 2차전직이 생길것이다 라고 예상해왔었는데요 이번 상급
스티그마와 전직시스템과는 다르지만 분명 캐릭특성을 2분화하는 업데이트라고 생각됩니다. 각종 스킬들이 다수 생기면서
현재의 플레이 패턴을 변모하고 단조로운 PVP, PVE의 현실태를 개선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고 보며 또한 캐릭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추었다는데도 그 목적성이 보입니다. 일단은 상급스티그마가 2가지 패턴으로 구분되는데 아쉬운점은 업데이트
된 스티그마 중에 소위 좋은것 과 나쁜것 이 판별나게 되고 또다시 나쁜것은 버려지며 몇가지 고정된 스티그마 룰만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스턴기 없는 검성에게 스턴기는 활력과 같고, 원거리 스턴기를 갖고 싶은 수호성은 이를 계기로 필수가
될 것이며, 몸빵에 약하고 마저에 좌절하던 마도성은 회피와 마적이 필수가 될 것이며, 공격력이 취약한 호법은 공격스티그마에
치중할 것임이 뻔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이로인해 기존에 쓰지 않았던 스티그마를 상급 스티그마를 위해 어쩔수 없이 사용하므로써 아이온 개발팀이 의도했던 다양한 스티그마 활용보다 오히려 정형화됨으로써 활용도가 하락하는 역효과가 발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과연 실상은 해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테섭에서 여러 밸런싱 조절이 있겠지만 걱정이 되는것은 사실이군요.


(4) 영웅등급 아이템, 신규 세트효과 어비스아이템, 어포로 구매가능한 신석, 명인 제련석으로 제작가능한 아이템, 신규 채집물

- 영웅등급의 아이템은 어느정도 옵션일까?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추후에 옵션이 공개되겠지만 만약 이 부분에서 또다시
밸런스가 파괴될 수 있다는 점과 이러한 아이템이 기존 인던에서 드랍되는 유일템 거래 처럼 고가에 거래가되고 현금거래의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극악의 확률이라고 하니 극 소수의 유저만 착용하기때문에 그 우려는
반감되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요령과 요행, 편법이 생겨나 이를 악용하여 영웅템이 풀리게 될 수도 있기에 완전히
걱정을 놓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신규 세트효과 어비스아이템, 어포로 구매가능한 신석은 기존에 어비스 장비를 착용한
유저에게 허탈감을 줄 수 있는 업뎃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목표를 부여하고 어비스를 활성화 시키는데에 있어서는 좋은 점
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면에 신규 세트효과 어비스템이 기존의 템들보다 월등하게 성능이 좋다면 기존의 어비스템은 모두
버려지게 되고 그를 장만한 유저들의 허탈감은 (수개월간의 노력의 결실) 엄청나게 클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적절한 조율로
적당한 신규 어비스템의 능력치를 바랄뿐입니다. 명인제력석으로 제작가능한 아이템은 유추해보건데 분명 HP가 강화된
형태의 제작템이거나 신규 옵션(시전속도,어그로 상하향)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달인들을 버리지 않는 형태라고
인터뷰에서 말을 했으니 그만큼은 예상이 가능하고, 신규 유일채집물로는 데바니온 유일퀘의 재료로 예상 됩니다.
데바니온 유일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다수의 몬스터를 잡거나 제작(!)을 통한 운도 따르는 형태라고 하였으니 최상위 유일
템인 데바니온 장비에 유일 채집물이 들어간다는 것, 왠지 아다리가 맞지 않나요?


(5) 파티매칭 시스템, Shift+F12 개선, 봉혼석 자동 장착, 최고 달인퀘스트, 신규 외형

- 기존에 불편했던 점들까지 세세하게 신경쓴 업데이트라고 봅니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적용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최고달인 퀘스트는 차후 명인등급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신규 외형은 여성유저들과 외형을 좋아하는 남성유저분들을 공략하기 위한 업데이트라고 봅니다^^;


이상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 개인적인 견해로 추론을 해보았습니다. 분명 밝히자면 이 내용은 필자의 개인생각이고 막상
적용되면 많은 부분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 내용은 전체적인 틀로 해석한 것으로 보시면 그다지 많이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구요, 긴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31 냠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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