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몹 다섯마리가 몰렸는데 용기 주문서는 커녕 피물약 하나 안처먹는 격수는 무엇입니까 ?
대충 1234 누르면서 묻어 가다가 아템 먹으면 주사위 처 굴릴라고 인던 왔나요 ??
뭔소리냐고요 ?
그런 무개념들이 어딨냐고요 ??
진짜 까놓고 만렙기준 격수들 50프로는 됩니다.
뭔 개저주섭이냐고요 ?
당신은 안그런다고요 ?
당신을 제외한 50프로가 그 짓 하고 있습니다.
격수들 힐 먹이다 보면 압니다.
힐을 줘봐야 이 격수 개썅숑들이 날로 먹고 있구나 ~ 알 수 있죠.
엠물약을 써봐야 누가 엠물약을 제일 많이 쓰고 누구는 하나도 안쓰는 구나 ~ 알 수 있죠.
전 호법 입니다.
밑에 수호 뭐시기 치유 어글 어쩌고 글을 보다가 치유가 엠 물약을 많이 쓴다..
살성이 엠을 쓴다.. 보고 열폭해서 글 함 써볼랍니다.
그동안 쌓인것도 이빠이 있고...
예전에 드라웁 군단장 팟에 치유가 안구해져서 원호법으로 도전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힐러가 저 혼자이니, 힐 했죠.
군단장 전까지 - > 풀고취, 힐, 가끔 관통쇄
엠물약 10개도 안썼습니다. 피물약 ? 맞아본적이 없었습니다.
아니, 어글 튀면 집방키고 쪼매나한 도트힐 하나로 충분히 버텼죠. 가끔 자힐 한번 ?
근데 웃긴게 평소때는 군단장 전까지 엠물약 30개는 씁니다.
물론 느릿느릿한 거북이 수호 만났을때는 엠물약 5개 쓸때도 있죠.. 오델라 타임이 너무 많으니..
여튼 그때 호법힐로 군단장까지 가면서 깨달은게 있었죠.
솔까 진짜 누구에게 표현한적은 없지만 ...
" 치유 뭥미.. ? "
청명 정화는 안해봤지만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듯 합니다.
파티원 선택하고 버프 주듯이 주면 되는데...
치유를 욕하는게 아니라, 놀랐다는 것 입니다.
전 솔직히 치유는 파티창만 뚫어져라 본다 ~ 제일 많이 눕는다 ..
이런글 보면서 치유가 진짜 빡시겠구나.. 했는데..
흠..
치유만큼 호법 또한 파티창 항시 주시 합니다.
위기 상황시 신속, 쾌주, 생주, 차단 타이밍과 미미한 힐로 지원을 하기 위해서..
여튼 그러다보면 자연히 파티원들의 상태창에 눈이 가죠..
어떤분은 음식만 어떤분은 음료도 ~ 아주 가끔 어떤분은 용기까지
아주 흔한 경우 -> 어떤분은 버프 + 진언 끝..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누구는 엠물약 쪽쪽 빨아가면서 고취 풀로 돌리고 있는데 흔한 음식조차 안처묵고 ...
진짜 고취 돌릴맛 안납니다.
아니, 풀고취 돌리고 있는걸 다른 파티원들이 알고는 있을까.. ? 하는 의문도 듭니다.
언젠가 그래서 고취를 뜨문뜨문 돌려봤습니다.
모르더군요. 아니, 알면서 말을 안하는 것 일수도...
실상 풀고취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격수들은 없을 것 입니다.
다만 그리 하지 않으면 호법의 존재성.. 내 스스로의 위치를 도저히 증명할 수가 없어서
마냥 엠물약빨아가며 풀고취 돌리는 것이지요.
너만 엠물약 먹어서 서럽냐 ?
아닙니다.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에구 ~ 호법님 엠약 많이 드시네 ~ "
이걸 바라냐고요 ?
아닙니다.
' 엠 소비가 가장 많은 직업은 호법이구나.. '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같이 파티한 호법이 버프만 돌리고 진언켜주고 30분에 한번씩 질풍돌리는 걸로 아시는 분 많습니다.
물론 가끔힐도 하더군.. 이런식으로
잠시 반짝이는 자신의 버프창은 쳐다보지도 않는 격수들이 태반 입니다.
이건 50프로가 아니라 70프로인듯...
마도, 살성, 검성, 치유, 궁성 < 이분들 보다는 호법이 훨씬 빡셉니다.
내 장담하죠.
파티원이 뭘 하고 있고 당신은 뭘 하고 있습니까 ?
모자라서 개념을 가지란 소리가 아닙니다.
파티원들이 조목조목 뭘 하고 있을까 하는 개념을 가지라 이 말 입니다.
다 쓰고 보니, 열폭뿐이네.. 토론은 커녕 악플만 달리겠음 ㅋㅋ
아.. 구태여 토론의 주제를 만들어보자면..
팟 사냥시 음식,물약 안처먹는 격수는 차단감 아님 ? 이게 좋겠네요.
여튼..
알아달라고 ..
알고는 있으라고...
칭찬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 담부턴 개념글을 쓰겠슴미다.
// 글 추가..
밑에 댓글중에 어글튀면 치유만 바빠질뿐 <<
호법이 10배 더 바빠집니다.
알아두세요.
보라망토차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