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건 경위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17일(목) 낮에 섭따가 있었습니다 (전 암포를 돌고 있었습니다)
19일(토) 낮에 또 섭따가 있었습니다 (전 또 암포를 돌고 있었습니다 -_-;)
전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인던은 재입장시간만 되면 아무런 조건없이 인던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암흑의 포에타는 입장하기위해 <시간의 발동석>이 필요하고
이것을 받기 위해서는 < 용족의 푸른 비늘 5개 or 20개, 시공의 정수 > 가 필요합니다
제가 하는 서버의 비늘은 3만 전후 시세입니다
그렇다고 볼때
비늘 5개로 발동석을 받을시 = 33만 (정수가격포함)
비늘 20개로 발동석을 받을시 = 78만 (정수가격포함)
의 키나가 소모됩니다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닙니다
액수도 액수이지만 입장권을 소모해서 들어간 인던 플레이 도중에
갑작스런 섭따로 인해 인던에서 튕긴다면 당연히 입장권을 보상해 줘야하는 겁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래서 전 19일 섭따후에 1:1문의로 2차례의 섭따로 암포 도중 튕겼으니
<시간의 발동석>을 보상해달라고 문의를 넣었습니다
답글에는 '해당부서에 전달해서 확인후 처리해주겠다'
그리고 20일 밤에 접속을 해보니 인벤에 5개의 비늘과 1개의 정수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기존에 인벤에는 비늘과 시공이 있었습니다만 겹치지 않은채로 인벤 제일 첫칸 둘째칸에 나란히 있더군요)
그래서 1:1문의로 또 물었습니다
'인벤에 비늘과 정수가 있는데 이건 모냐 보상해준거냐'
물었더니 '그렇다' 랍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여기서 살짝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엔씨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서비스
1. 입장권이 들어가는 인던플레이시 섭따로 인한 손실이 있다면
당연히 기록 확인후에 암포 인던중이었던 모든
캐릭터에게 <시간의 발동석>을 지급해줘야 합니다
2. <시간의 발동석> 이 아닌 왜 <비늘 5개와 정수1> 인가??
암포 입장에 필요한 것은 분명 <시간의 발동석> 이고
비늘 5개와 20개의 소비중 어떤걸 선택하냐는 유저의 선택입니다
<시간의 발동석>이 인벤에 1개이상 안들어가는 이유라면 우편으로 해당갯수만큼 보내주면 되는겁니다
3. 1번과 같은 내용이지만 섭따전에 같은 인던을 돌았던 지인분은 <비늘 5개+정수1> 조차도 받질 않았습니다
이로 보면 전 1:1문의로 보상을 요구했기 때문에 저거라도 준것이고
보상에 신경을 안써서 문의를 안한 대다수의 유저에게는 아무것도 보상을 안해줬다는 것이 됩니다
솔직히 보상 공지가 나왔을때 암포 입장권에 대해서도 내용이 있을줄 알았습니다만 없더군요
섭따가 있었을때 암포를 돌던분들이 무수히 많을것입니다
그 분들 중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에게만 보상을 해주고 안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는다는건
정말 막장이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섭따가 없으리란 법이 없는 상황에서 여기에서 확실하게 암포 입장권 보상에 대해서
확실하게 확인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s 주변에 암포에서 튕기셨던 분들께 보상 받으라고 여기저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기사화 되어서 앞으로 엔씨가 섭따후에 인던 입장권 보상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HaP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