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 수준은 평딜 500대. 킬뎃 1.8 정도, 망치는 겨우 2망 4개 있는 묵은 에린이입니다. 랭크는 플2.
같이 하는 사람들도 줄고 게임 자체가 좀 질려서 한동안 다른 게임하다가 오랜만에 돌아와서 솔로로 일겜 돌려봤는데 충격적이네요...ㄷㄷ 싱가폴에서 돌렸는데 팀원은 전부 클랜명+2.5망 이상 달고 있고 클랜 듀오도 많았습니다. 챔피언은 무조건 4망 20킬 달린 스쿼드고..
간단히 말하면 그냥 잘합니다 전부. 샷발이나 무빙 전부 플레 랭겜보다 빡세요. 밀고 들어오는 속도도 빠르고.. 게다가 랭겜이랑 달리 죽어도 리스크가 없으니 더욱 공격적인 것 같습니다. 주말 낮시간이라 더욱 그런것 같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일겜돌리면서 가끔 겜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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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로들, 스트리머들이 말하듯이 배틀로얄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겜은 전체 랜덤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 경험이네요.. 에린이 입장에서는 일겜이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는데, 본인 실력에 맞는 게임을 원하면 랭겜을 하고 빡센/랜덤성을 원하면 일겜을 하는 식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지 않나 싶네요.
기존에 에린이 기준, 랭겜: 쉬움. 일반겜: 어려움. / 고인물 기준, 랭겜: 어려움. 일반겜: 쉬움. 이라는 시스템이 괜찮았는데 굳이 이렇게 했어야했나.. 얼마전 어떤 분이 중간 실력 유저가 죽어나가겠다는 댓글 쓰신게 공감이 많이 되네요.
+랭겜에서 강등이 없는 스노우볼이 아닌가.. 본인 실력이 올라야 랭크가 오르는 체제여야하는데 판수만 많으면(특히 브실 구간) 무조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들에게 랭겜도 일겜도 힘든 경우가 와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미지는 여태 겜하면서 오늘 처음 본 갓겜 현상
Flyfish7
